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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가 2013년 1월 30일 16시 발사돼 탑재 인공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모든 절차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11번째 스페이스클럽 국가가 되었습니다.

나로호는 개발 계획이 수립된 2002년 이후 10차례의 발사 연기와 2차례의 실패를 딛고 이번 3차 발사에 성공하며 사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나로호 3차 발사의 과정을 정리합니다.


■ 두 번의 발사 연기

△ 첫번째 연기

최초 나로호 3차 발사는 2012년 10월 26일로 예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발사 당일 07시 30분부터 시작된 연료 주입 준비 작업 중 10시 10분 경 1단부로 연료 공급을 하는 장치가 헬륨가스 공급 압력(220bar)를 견디지 못하고 파손돼 가스가 세면서 절차가 중단되었습니다.

해당 부품은 러시아가 제작한 것으로, 러시아에서 다시 들여와야 함에 따라 나로호는 기립상태에서 다시 눕혀져 조립동으로 이동했습니다.

<관련글>
3차 발사 중단 이유                           http://daedeokvalley.tistory.com/566
3차 발사 중단 공식 발표문 및 1문 1답  http://daedeokvalley.tistory.com/567
3차 발사 중단 원인 분석 결과             http://daedeokvalley.tistory.com/573

 
△ 두번째 연기

나로호 재발사는 2012년 11월 29일로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발사 당일 최종 15분을 남겨두고 카운트다운이 중단됐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담당한 2단부 로켓의 추력방향제어기(TVC)에서 일부 전류의 이상 신호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나로호는 다시 눕혀져 조립동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다행이 관련 부품은 우리나라가 다량 확보하고 있어 수리 및 점검은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관련글>
발사 중단 원인과 향후 일정          http://daedeokvalley.tistory.com/576


■ 세번째 도전

△ 나로호 이송

수리와 점검을 모두 마친 나로호는 해를 넘겨 2013년 1월 30일 재발사키로 합니다.

나로호는 2013년 1월 28일 07시 15분 조립동을 떠나 발사대로 옮겨집니다.

이송 완료 시각은 08시 25분입니다.

발사대에 장착된 나로호는 상단부의 온도제어를 위하여 MTU를 이용한 공기 공급을 받습니다.

MTU(Mobile Thermostating Unit)는 이동형 온도제어 장치로, 발사체 1단 및 상단의 온도와 습도 요구 조건에 맞는 공기를 공급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어 10시부터는 나로호와 발사대 케이블마스트의 연결 작업이 진행됩니다.



△ 나로호 기립

케이블 마스트 연결을 마친 나로호는 이날 14시 41분 이렉터를 이용해 기립을 시작, 15시 5분 완료하고 발사 대기 상태에 돌입합니다.

 

△ 발사 리허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기립된 나로호의 발사 리허설을 실시, 1월 29일 16시 9분 완료했습니다.

3시간에 걸쳐 리허설 결과를 분석한 결과는 이날 19시 '한·러 비행시험위원회(FTC)'에 보고되었고, 이어 20시에 열린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는 특이사항이 없어 익일 나로호 발사가 기술적으로 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 발사 당일

△ 발사 준비상황

발사 당일인 2013년 1월 30일 11시,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는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날 16시 나로호 발사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발사 약 2시간 전인 13시 58분 연료와 산화제 주입을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발사 15분 전인 15시 45분 자동 발사 카운트다운이 실행되었습니다.

그리고 16시 정각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나로호 발사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 공식 브리핑 전문>
-2013년 1월 30일 17시 발표-

우리 과학기술인들은 오늘 나로호를 우주로 쏘아 올렸습니다.
오늘 오후 4시 00분에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발사 540초 후에 나로과학위성을 분리하였고, 각종 자료 분석 결과 나로호가 나로과학위성을 목표궤도에 진입시켜 발사에 성공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
궤도에 진입한 나로과학위성과의 최초 교신은 내일 새벽 대전(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위성과의 교신도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신이 확인되는 즉시 국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강국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의 감격을 힘찬 동력으로 삼아, 한국형 우주발사체를 독자 개발하여 2020년경에는 우리 기술로 우주에 갈 수 있도록 우주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입니다.
오늘의 발사 성공은 우리 국민 모두의 성공입니다.
두 차례의 발사 실패와 두 번의 발사 연기에도 불구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좌절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3차 발사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한 나라의 과학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성원과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 나로호가 보여주었습니다.
아울러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오로지 발사 성공을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모든 것을 바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여러분께도 아낌없는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나로호 개발과 발사에 참여한 과학기술인과 산업체 기술진 여러분, 그리고 러시아 과학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생, 청소년 여러분 대한민국은 세계로, 우주로 뻗어나가고 있음
마음껏 꿈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 나로과학위성 궤도 정상 진입

 

△ 최초 지상 교신

나로호 발사 후 9분 만인 16시 9분 나로호에서 정상 분리된 나로과학위성은 19시 26분부터 약 10분간 노르웨이 지상군에 비콘(beacon) 신호를 보내며 성공적으로 첫 교신을 했습니다.

비콘신호는 위성에서 주기적으로 지상으로 보내는 고유의 전파신호로, 이를 수신한 것은 곧 나로과학위성이 나로호와 분리 시 계산된 궤도에 정상 진입하였음이 실제로 확인된 것을 의미합니다.

나로과학위성은 위성이 매 궤도마다 북극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노르웨이 지상국과의 협정을 통하여 초기 신호를 주고 받게 됩니다.

△ 국내 지상국과 첫 교신

2013년 1월 31일 03시 28분 KAIST 인공위성센터는 나로과학위성과 최초 교신에 성공합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위성이 궤도에 진입한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는 31일 오전 3시 28분부터 14분간 최초 교신을 시도하여 위성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초기 명령을 위성으로 전송하고, 위성으로부터 자료를 전송 받아 나로과학위성의 상태가 모두 정상적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나로과학위성>

○ 개요
나로과학위성은 앞으로 앞으로 약 한 달간의 초기 운영을 거쳐 1년 간 지구 타원궤도(300×1500km)를 하루에 14바퀴씩 돌며, 탑재된 이온층 관측센서와 우주 방사선량 측정센서로 우주환경을 관측한다. 
또한 탑재된 레이저 반사경으로 나로과학위성의 위성궤도를 정밀 관측할 수 있도록 해주고, 펨토초 레이저, 자세제어용 반작용 휠, 적외선영상센서, 태양전지판과 전개용 힌지 등 우주기초·핵심기술개발사업 등을 개발된 국산기술의 우주환경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 사업기간 / 사업비 : '11.2~'13.2 / 20억원

 ○ 주관연구기관 :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 주요추진경과
   - 사업착수('11.2), 시스템 요구사항 검토('11.3), 상세설계('11.5), 종합 기능 시험('11.11), 위성체 총조립('12.1), 선적 전 최종점검('12.7), 나로우주센터 이송('12.8), 발사장 시험 및 발사체 접속('12.9~)

 ○ 무게 / 수명 : 100kg / 1년

 ○ 궤도 : 타원궤도(300km × 1,500km) / 경사각 : 80도

 ○ 임무
   - 위성의 궤도진입 확인을 통한 나로호 발사 성공 여부 확인
   - 타원궤도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우주환경 관측임무
   - 우주기초?핵심기술개발의 국산화 우주 기술의 검증

 

posted by 글쓴이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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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로호 모형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동영상 자료를 제 블로그로 퍼갑니다. 출처는 밝히겠습니다.

나로호 3차 발사가 2013년 1월 30일로 정해졌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월 24일 열린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에서 발사준비 상황과 기상예보 등을 고려할 때 이날 발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발사 예정 시간은 15시 55분부터 19시 30분 까지이며, 정확한 발사 시간은 당일 13시 30에 공개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남지방에는 비나 눈 예보가 없는 상태입니다.

만약 기상상황이 발사 준비에 차질을 줄 것으로 예상되거나, 발사 준비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할 경우 최종 발사일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나로호는
현재 상단과 1단의 결합을 완료하고 상태 점검과 연계 시험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24일에는  발사운용 예행연습(Dry-run)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나로호에 탑재될 나로과학위성은 1월 16일부터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지상국 운용 리허설을 실시해 위성과의 교신 과정을 점검 중입니다.

나로호는 발사 준비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1월 28일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고, 1월 29일 발사리허설을 거친 후, 1월 30일에 발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관련글>

2012년 11월 나로호 발사 중단 원인 http://daedeokvalley.tistory.com/576

 

 

posted by 글쓴이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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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gella 2013.01.24 22:17  Addr Edit/Del Reply

    "나로호"가 30일에 발사될 예정이군요.
    이번엔 "나로호 발사"가 성공할거예요.
    KAERI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로호 발사 연기 관련 브리핑 1문 1답>
-2012년 11월 29일 /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답변자 : 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이상이 생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나로호 상단 노즐의 방향을 바꾸는 추력기를 제어하는 부분(TVC)이다. 추력기 제어하려면 힘이 필요한데 이를 제어하는 펌프에 이상이 생겼다. 이상은 구동 이상과 비구동 이상이 있는데, 구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된 것이다. 그래서 카운트다운 중지하고 점검을 했지만, 문제가 지속되면서 발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나로호를 조립동으로 옮겨서 한다면 발사 예비일 내에는 어렵지 않나?
“일단 주입된 추진제를 다 빼내고 내려보내야(조립동으로) 내려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뜯어 보고 문제가 되는 게 어느정도인지 확인해야 한다. 러시아와 재발사 문제는 아직 본격 상의하지 않았다.”

-그동안 리허설을 여러번 하지 않았나?
“오늘도 리허설을 2번 했는데 문제가 없었다. 조광래 나로호 발사추진단장이 답변할 것이다.” 

 

답변자 : 조광래 나로호 발사추진단장
 

“고체 로켓의 노즐을 제어하기 위해 유압이 필요한데 그 펌프를 제어하는 제어기가 고장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전에도 여러차례, 지난 26일 문제 이후에도 실험을 했었고, 어제 최종 리허설 때도 1회, 오늘 최종 카운트다운 전에도 2회 시험을 했는데 문제가 없었다. 모든 것이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전류가 급격히 소모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앞으로 점검 절차는?
“일단 발사체에는 액체 산소와 케로신이 투입된 상태여서 이를 빼내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액체 산소는 온도가 매우 낳기 때문에(영하 183℃), 발사체까지 온도가 떨어져 있다. 그래서 이를 빼내면 다음 작업은 발사체를 어느정도 가열해야 한다. 그리고 상단과 1단이 체결되어 있는 상태여서 이를 해체해야 한다. 바로 해제가 불가능하고 조립동으로 옮겨야 한다. 해체하는 시간은 4시간 걸린다. 내일 발사체를 조립동을 가져가면 실질적으로 모래부터 점검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문제가 발생한 추력제어기는 국산품인가? 교체부품은 있는가?
“상단 관련 부품은 모두 국산이다. 예비품은 기본적으로 10세트 가지고 있다. 지금 예비부품은 충분이 있다.”

-하루 이상 기립 상태로 있었는데 이를 다시 눕히면 기계적 결함은?
“조립된 상태에서 발사체에 얼마나 하중이 걸리는지 체크하고 있다. 발사체에 응력센서가 있기 때문에 수평상태 수직상태 등 순간마다 변화가 없음을 확인하고 있다. 발사체는 고속으로 공기 속을 비행하기 때문에 엄청난 동력 하중을 받게 된다. 지상 보관 때는 이의 10% 하중만 받는다. 그래서 문제는 없다.”

-상단부는 1차 발사 때 만든 부분이어서 시일이 상당히 오래됐다. 사용연한이 올해 말까지가 아닌가?
“지금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우리가 만든 상단은 약 5년이 경과된 제품이다. 혹시 제작 시간이 오래 경과되어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3개월마다 발사체 건강체크를 했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지구 저궤도 위성의 경우 수명이 3~5년, 정지궤도 위성은 10년 이상이다. 우리도 그에 준한 부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5년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으로 판단한다. 그동안 몇차례 검증시험이 있었다.”

-이번 결함이 기계적 문제인가, 소프트웨어 문제인가?
“지금 나타난 현상은 갑자기 전류를 많이 소모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자 소자 문제로 추측된다.”

-에전에도 소프트웨어가 잘못 인식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과전류 수준은 어느정도인가?
“상단부에는 10여 개의 전자 박스가 있다. 각각의 전자박스가 소모하는 전류를 다 알고,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오전 점검할 때 정상 전류 소모를 확인했고, 오후에도 했다. 그런데 발사 16분 남기고 갑자기 전류를 많이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 백 미리암페어 수준이다. 전류를 많이 먹는 것은 일반적으로 쇼트가 난 경우인데, 박스를 분해해서 어느 부분인지 확인해야 한다. TVC가 작동하지 않으면 발사는 실패하게 된다.”

-계절에 따른 발사 윈도우는?
“발사 윈도우는 겨울철에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분리 수리만 가능한가?
“1단과 상단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박스를 교체하려면 분리를 해야 한다. 분리를 했다가 체결하면 다시 처음부터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상 부위는 킥모터 위쪽이다.”

-점검은 러시아와 하는가?
“우리나라 단독 작업으로 한다.”

-액체산소를 넣다 빼는 과정에서 발사체에 영향은?
“발사체에서 나온 엑체산소는 버린다. 발사체가 받는 영향은 없다. 5회까지는 주입과 배출이 가능하다.”

 


답변자 : 이주호 교육과학기술수 장관

-다음 발사 일정은?
“발사 시기와 관련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성공해햐 하는 것이다.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러시아와의 협의도 필요하다. 이를 종합 고려해 발사 시기를 정할 것이다.”

-내년 발사 예정이라면?
“나로호는 우리나라 우주 개발의 중요한 프로젝트이며 발사 일정은 과학기술에 근거해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성공 가능성에 가장 초점을 두고 일정을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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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gella 2012.12.05 07:48  Addr Edit/Del Reply

    나로호 발사가 보류되었다고 해도, 그럴수 밖에 없었던 "KARI"를 이해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KARI"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고 응원합니다.
    나로호 발사는 다시 추진되겠지만
    그리고 나로호 발사는 반드시 성공하겠지만
    ,,,,설령 어쩔수 없이 아니라고 해도 우리는 "KARI"를 여전히 따뜻한 눈길로 바라볼겁니다.
    설령 잘 추진되지 않는 프로젝트도,,,"임상데이타"는 남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나로호 3차 발사가 오는 10월로 확정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제5차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출한 ‘나로호 3차 발사 계획서’에 대해 원안대로 심의·의결했습니다.

그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나로호 1, 2차 발사 실패 원인을 분석해 나로호 상단부의 보완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또 지난 5일 이송준비 검토회의를 갖고 나로호 상단부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이송하기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 시스템은 지난 5월부터 성능확인 시험을 수행 중입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1차 발사 때 한 쪽 덮개가 전개되지 않았던 것을 보완한 페어링 분리 시험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이번 나로호 3차 발사에 탑재되는 위성은 '검증위성'입니다.

원래 나로호 실릴 위성은 과학기술위성 2호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동일한 규격의 2A호와 2B호가 함께 제작됐습니다.

그러나 두 차례의 발사 실패로 모두 사라졌고, 이후 3차 발사 준비까지 동일한 위성을 다시 만들 시간이 부족해 약간의 기능이 축소된 검증위성을 싣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성능은 당초 계획된 과학기술위성 2호와 대부분 동일하다고 합니다.

현재 이 위성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최종 조립을 마치고 성능 검증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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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로 올릴 수 있는 3단형 한국형발사체가 2021년까지 개발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제4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우주개발 활성화와 한국형 발사체 개발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과 ‘한국형발사체 개발계획’을 확정했습니다.

2차 우주개발 계획은 2016년까지 ▲우주핵심기술의 조기 자립화 ▲위성정보의 활용 확대를 위한 체제 구축 ▲우주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민간 참여 확대 ▲우주개발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인프라 확충 ▲우주개발 선진화를 위한 체제 정 등 5대 중점 추진전략을 토대로 독자적 우주개발 능력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를 위해 위성체기술 고도화, 우주 미래·기초기술 확보, 우주개발·활용 전문인력 양성 등 14개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교과부는 한국형발사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까지 1조 5449억 원을 투입해 1.5t급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한국형 3단 발사체를 개발합니다.

1단 엔진은 300t급 추력 확보를 위해 75t급 기본엔진 4기를 묶어 구성하고, 2단은 기본엔진 1기로, 3단은 5~10t급 액체엔진을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또 기존 나로우주센터는 한국형발사체 개발과 발사를 위한 발사장으로 확장을 추진합니다.

발사체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은 수준 평가를 통해 요소기술별로 구분, 미확보 핵심 기술은 독자개발을 원칙으로 하면서 개발 위험도가 높거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일부 핵심 요소기술에 대해서는 국제협력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개발단계

주요 개발계획

추진전략

1단계 (4년, '11-'14)

▪5~10톤 액체엔진 개발

추진기관 시험설비 구축

소형 엔진부터 단계적

개발

2단계 (4년, '15-'18)

▪75톤급 액체엔진 개발

▪시험발사체 제작․발사('18)

시험발사 실패시 다음 단계 개발계획 재수립

3단계 (3년, '19-'21)

▪3단형 위성발사체 개발․발사

▪75톤급 × 4개 묶음 방식('20, '21)

본 발사 성공시 발사체조합방식 다양화 개발



붙임 1

 

제2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안) 주요내용

1. 비전 및 목표(안)

 

비 전

 

 

 

우주공간의 평화적 이용과 과학적 탐사를 촉진하여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

 

목 표

 

 

 

1. 독자적 우주개발능력 강화를 통한 우주강국 실현

2. 지속발전 가능한 우주개발과 활용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3. 우주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미래 국가경쟁력 확보

4. 우주개발 선진화와 우주활동공간의 확장으로 국가위상 제고

2. 중점 추진전략(안)

1

 

우주핵심기술의 조기 자립화

위성체 및 발사체 개발 등 우주시스템 개발과 우주핵심기술확 통한 우주개발 자립화 추진

- 전략적 필요성 등을 고려한 고해상도 실용위성(3기)소형위성(3기) 발사, 정지궤도 복합위성 국내주도로 개발

▪ 사업별 개발전략 및 기술자립화 목표를 명확히 하고 미자립화 핵심기술에 대한 전략적 확보 방안 마련

- 한국형 발사체 설계, 5~10톤 연소기, 터보펌프와 공급계 등 엔진 핵심부품 개발 및 연소시험

- 대학연구실 중심의 기초연구 확대 및 우주기초과학 활성화한 다양한 프로그램 신설

▪ 우주탐사 시대에 대비한 선행적 미래 우주기초 연구 착수

2

 

위성정보의 활용 확대를 위한 체제 구축

○ 수요관점의 위성정보 확보를 통한 활용 확대 추진

- 국가 위성정보 통합관리와 활용촉진을 위한 법적체계 확립 및 범부처 차원의 ‘국가 위성정보 활용촉진계획’ 수립․시행

부처 간 협의체인 ‘위성정보 활용 촉진위원회’를 국가우주위원회의 실무위원회로 격상하여 운영

- 위성정보 품질향상 및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확대

홍수, 가뭄, 산불, 해양재해 등에 따른 피해저감 및 복구비 절감을 위해공안전분야의 기술개발사업 추진

- 위성정보 통합관리ㆍ활용체제 구축을 위한 ‘국가위성정보활용센터’ 설립 운영

교과부(항우(연) 위성정보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국토부, 기상청 등 공급기관과 소방방재청, 농촌진흥청 등 수요기관 연계

3

 

우주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참여 확대

우주개발을 전문기관 주도에서 산업체 주도로 사업 추진 체계를편하여 우주산업 역량 강화 추진

-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연구기관과 산업체간 력교류 시스템 구축

우주부품에 대한 관세 및 부가가치세 면제, 중소기업대상 병역지정업체 선정시 가산점 부여 등

- 국가우주개발사업의 산업체 참여 확대 및 기술이전 촉진을한 전담조직의 역할 확대

- 핵심부품의 전략적 개발 및 우주기술 연구소 기업 육성 등 통해 우주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추진

4

 

우주개발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인프라 확충

국가우주개발사업과 인력양성을 연계하고 생애주기(대학생-신진-중견 과학자)를 고려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 우주개발사업 수요를 고려한 전문인력 양성 및 우주전문교육기회 제공으로 우주인력의 질적 수준 제고 추진

- 초소형 위성 프로그램 등 우주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우주경연대회 등을 통한 국민에게 다가가는 우주문화 확산 추진

- 우주센터 시설․장비의 확충 및 우주환경시험 개발품 성능평가 등을 위한 시험시설․장비 확충

5

 

우주개발 선진화를 위한 체제 정비 및 국제협력 다변화

우주개발 사업관리 및 기술평가 선진화 체계 마련과 국제력 다변화 추진

- 우주개발사업의 특성 등을 고려한 사업관리 효율성 제고 합적인 우주물체 감시우주기상 예보․대응체제 구축

대규모 우주개발사업의 개방형 사업체제 운영 및 우주정책연구센터 설립 추진

- 협력대상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우주협력 추진과 능동적 국제협력 활동 참여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

협력 대상을 선진국, 개도국 및 후발국으로 구분하여 우주기술 확보와 우주산업 잠재시장 발굴 추진

3. 추정 예산안 및 달성 목표

○ 5년간 총 2조 1,331억원 투자 예상

○ 위성(6기) 발사 및 5~10톤 액체엔진을 국내주도 개발

○ 국가위성정보의 활용 체계 구축 및 우주전문인력 1,000명 양성

붙임 2

 

한국형발사체 개발계획(안) 주요내용

1. 사업개요

○ 목적 : 1.5톤급 실용위성지구 저궤도(600~800km) 발사할 수 있는 발사체 개발 및 우주발사체 기술 확보

사업기간 및 총사업비 : ’10~’21, 1조 5,449억원

○ 주요 사업내용

- 발사체 설계, 제작, 시험 및 시험설비 개발․구축

- 75톤급 액체엔진 개발 후 시험발사를 통한 성능검증(2018)

- 발사체 조립, 지상인증 후 발사 2회 수행(2020, 2021)

2. 추진 경위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 수립(‘07.11)

- KSLV-Ⅰ 후속사업으로 한국형발사체(KSLV-Ⅱ) 개발 추진

- 한국형발사체 자력개발(안) 반영 (기본엔진 : 75톤급 액체엔진)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09.9, KISTEP) 및 사업착수('10.3)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추진체계 개편 및 개방형 사업단 설치(‘11.8)

3. 기술확보 계획

나로호 개발(시스템 기술, 상단소기술)과 선행연구(30톤급 액체엔진의 주요 구성품 개발)를 통해 확보한 기술과 개발․운용 경험 활용

고추력(75톤급) 액체엔진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설계, 제작, 시험, 인증하는 등 全 과정을 독자 개발을 통해 기술 확보

○ 국내에 기술과 경험이 없는 일부 핵심요소기술에 대해서는 국제 기술협력 병행 추진

4. 사업 추진체계 개편

산․학․연 연계 및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한 연구개발 체계 구축(개방형 사업단 구성)

사업초기부터 산업체 참여 확대 장기적으로 산업화 자립이 가능하도록 조기 기술이전 추진 및 전문기업으로 육성

외부 전문가 구성된 전담평가단 설치 등 객관적 평가 체계 마련 및술개발 과정에 대한 상시적 진도평가 및 사업 관리 내실화

5. 주요 개발 일정

1단계(2010~2014) : 시스템설계('12)예비설계('14)

- 5~10톤급 액체엔진 개발* 및 시험설비 개발․구축

* 엔진 총조립 및 지상 연소시험을 통한 엔진성능 확인

2단계(2015~2018) : 상세설계 및 제작․시험('17)

- 발사체 상세설계 및 추진기관 시스템 시험설비 구축('16)

- 75톤급 액체엔진 개발․인증 및 시험발사체 발사('18)

3단계(2019~2021) : 발사체 인증 및 발사운영

- 액체엔진 4기를 활용한 1단 엔진 클러스터링 기술 개발

- 발사체 인증한국형발사체 2회 발사*('20, '21)

* (중․소형)시험위성 발사를 통한 발사체 개발의 성공여부 확인(위성은 추후 결정)

6. 기대효과

우주발사체 자력발사 능력 확보로 국가 우주개발의 안정적․독자적 수행

○ 대형 복합 시스템기술인 우주발사체 개발기술 확보

○ 국내 관련 산업계에 기술 파급 효과 증대

국가 위상 제고국민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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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내년 1월 11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주인과 떠나는 우주여행'을 개최합니다.

이번 캠프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와 함께 우주과학을 놀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우주과학캠프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다양한 우주과학 강연과 우주과학 체험을  이소연 박사를 통해 직접 들고, 또 나로우주주센터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참가 접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www.karischool.re.kr) 를 통해 선착순 모집합니다.

아울러 항우연은 내년 1월 18일과 20일, 대전 본원에서도 '우주인과 함께하는 우주과학교실'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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