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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혼슈 센다이 지역을 촬영한 아리랑 2호 영상을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에 제공했습니다.

이번 제공은 인터네셔널 차터로부터 일본 대지진 피해분석과 추가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받은 것으로, 아리랑 2호 영상을 통해 일본 동북부 센다이와 소마지역 참사 현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차터는 유럽우주국(ESA)과 프랑스우주국(CNES),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우주국(CNSA) 등 인공위성을 보유한 13개국 우주개발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국제협력기구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연 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인도적 차원에서 자국의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위성영상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차터 회원국들은 이번 대지진 발생 이후 위성 촬영임무를 지속적으로 수행, 총 300여 장의 영상자료를 제공 중입니다.


<아래 사진은 모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공한 아리랑 2호 위성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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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내셔널 차터 개요 및 추진현황>

◎ 설립배경
 ○ 1999년 7월 제3차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UN회의(UNISPACE III) 에서 유럽과 프랑스우주기구(ESA와 CNES)가 International Charter - Space and Major Disaster의 설립을 제안하였고, 이듬해인 2000년 캐나다 우주기구인 CSA가 참여하면서 2000년 11월부터 활동이 개시됨.

◎ 설립목적
 ○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또는 인재 발생 시에 회원기관의 지구관측위성을 이용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위성정보의 수신 및 전달을 수행하여 재해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시스템을 제공함.
 ○ 이를 위해 대규모 재해발생 시에 회원기관의 위성정보를 제공하여 전 세계 재해로 인한 피해를 저감시키는 활동에 기여함.

◎ 주요활동
 ○ 인터내셔널 차터가 발족한 이후 2010년 11월 운영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2011년 2월까지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300건 이상의 재해에 대해 위성정보를 제공하여 피해 복구지원 등에 기여함.


 

인터내셔널 차터 가입 현황(2011년 현재)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가입 추진 현황
 ○ International Charter(이하 IC) 이사회에 공식 참여의향서 발송(2010. 2)
 ○ IC 회원국 가입을 위한 정기 이사회 회의 참석(2010. 6)
 ○ IC 이사회 만장일치 동의 및 이사회 참석 요청 서신 수신(2010. 9)
 ○ IC 정기 이사회 회의 참석(2010. 10)
 ○ IC 운영 평가를 위한 기술평가단 방문(2011년 상반기 예정)
 ○ IC 가입 서명식(2011년 상반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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