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의 다른 블로그 글을 이전 통합에 따라 재구성했습니다.
베터리 광탈!
잔량 20% 대에서 갑자기 전원 꺼짐!
잔량 40% -> 10% 급락!
꺼질듯 말듯 잔량 1% 표시 지속!
아이폰5 사용자 대부분이 겪는 일상이지요?
그래서 배터리 교체나 리퍼를 생각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먼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꼭!
애플에서 이 같은 오류에 대해 무상수리를 해주고 있는데요.
아래 링크에서 일련번호를 입력해보면 수리 대상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해당이 된다면 맘 편하게 AS 센터로 궈~!
http://www.apple.com/kr/support/exchange_repair/
"아니다! 나는 내가 바꾸겠다!" 아래로.
자~! 이제 아이폰5 베터리를 교체하겠습니다.
[서문]
2012년 11월 영입한 본인의 아이폰5가 사용기간 경과에 따라 전류 광탈, 액정 잔량 표시와 실제의 불일치 등으로 사용에 문제점을 점점 드러내는 바, 교체를 결정.
방법은 자가 교체, DIY.
최근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 베터리 교체킷을 28,000원에 구입하여 교체 완료.
테스트 결과는 만족.
이에 교체 내용을 이곳에 올려 동일한 고초를 겪는 아이폰5 사용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방법]
1. 준비
베터리 교체 킷 구성품입니다.
왼쪽부터
정품 베터리 1500mA, 별드라이버, 액정판 여는 주걱, 액정 들어올리는 에어컵,
그리고 옵션 선택으로 배터리 고정 양면테잎(2,000원 추가)
분해에 앞서 바닥에 흰 종이를 깔아요.
그래야 작은 나사가 굴러다녀도 찾기 쉬워요.
충전구 옆에 별 나사 두 개를 풀어줍니다.
3. 액정 분리 1
나사를 풀어도 액정은 꼼짝도 안 해요.
당황하지 말고 에어컵으로 액정 홈버튼 부분(아래 부분)에 밀착시키고 살짝 들어올려요.
이때 살살, 하지만 제법 강하게 줘야 살짝 들어올려집니다.
무리하게 힘 줘서 액정 뽑아 올리면 액정 사망으로 상황 종결..."망했어요~"
4. 액정 분리 2
벌어진 틈으로 파란 주걱(또는 기타 피크)를 넣고 윗쪽으로 틈새를 벌려갑니다.
무리하게 벌리다간 역시 액정 사망 ;;
본체와 액정이 완전히 분리하지 말고 윗부분(전원버튼) 연결 커넥터 유지 상태에서 위로 살살 들어올려요.
다시 조립할 자신 있으면 커넥터 분리해도 무방해요.
5. 베터리 커넥터 고정쇠 해제
베터리와 본체 연결선을 눌러주고 있는 'ㄱ'자 걸쇠 나사를 풀러줍니다.
이 나사는 십자나사(별드라이버 반대편).
방향 잘 기억해 두고요.
6. 베터리 분리
배터리를 살살 얼러서 때어냅니다.
천천히 천천히가 포인트.
양면 테이프로 고정돼 있는데, 이게 제법 단단해요.
왼쪽이 새것입니다
7. 새 베터리 장착
새 배터리 넣기 전에 먼저 고정용 양면테이프 붙이고요.
그리고 위치에 대고 눌러서 붙여요.
이후는 분해의 역순.
8. 액정판 조립
액정을 위에서부터 살살 눌러서 덮어요.
똑! 똑! 소리가 나면서 원위치.
그리고 별나사 조립.
9. 첫 완충 후 반드시 리셋
배터리 교체 후 첫 완충을 하면 반드시 리셋을 해야 합니다.
홈버튼+전원버튼 길게 누르면 꺼졌다 다시 켜져요.
이거 꼭 필요한 절차입니다.
[비교]
1. 베터리 오래감.
* 최초 6시간 대기 시 5% 소모
2. 베터리 잔량표시를 신뢰할 수 있음
[결과]
비용대비 효과 매우 만족스러움.
여러분들도 조심스레 도전해보시길!
※ 본인의 다른 블로그 글을 이전 통합에 따라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