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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신성철 KAIST 총장 2018년 신년사 전문 신 년 사 친애하는 KAIST 가족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댁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다복(多福)한 새해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황금 개의 해’는 강한 책임감을 갖고 믿음을 주는 사람들이 크게 인정받는 한 해가 된다고 합니다. 새해에도 힘을 모아 우리대학의 소명을 완수하며 국가와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KAIST의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학문과 인류사회의 발전을 위한 우리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은 다양한 성취로 이어지며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정부를 비롯해 국제적인 기관들로부터의 수상실적은 KAIST의 도전과 혁신이 만들어낸 성과를 대변해주었습니다. 황규영 명예교수님과 이상엽 교수님께서 ‘2017 대한.. 더보기
압타머로 메르스 간단 진단하는 기술 개발 최근 우리나라 전체가 메르스 여파로 들썩였는데요. KAIST 연구진이 단백질 효소를 이용해 메르스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 병원균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현규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특정 단백질이나 효소를 인식하는 물질 압타머(Aptamer)를 이용해 다양한 표적 DNA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압타머는 표적 물질과 결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DNA입니다. 기존 분자 비콘(Molecular beacon) 프로브 기반 유전자 분석은 분석 대상인 표적 DNA가 변경되면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분자 비콘 프로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표적 DNA를 분석하는데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박현규 교수팀은 DNA .. 더보기
세계대회 우승 휴보와 오준호 교수, 이면에 담긴 이야기 공개 더보기
강철보다 튼튼한 거미줄 인공 생체섬유 개발 아침 산책길에 이슬을 머금어 영롱하게 빛나는 거미줄.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가는 거미줄이지만, 그 강도는 놀랄만합니다. 거미줄은 강철에 버금가는 강도는 물론 매우 높은 인성까지 있어 기계적으로 매우 우수한 섬유인데요. 이를 이용하면 방탄복, 초고장력 케이블 등의 제품을 만들 수 있구요. 게다가 생체적합성을 지녀 상처의 봉합, 인공장기 제장 등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산 거미줄을 배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요. 거미는 누에처럼 고치를 만들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양식을 하려 해도 영역을 이루고, 다른 거미와 싸우는 습성 때문에 경제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세계의 많은 연구진들은 거미줄과 유사한 조직을 만드는 자연모사 인공섬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 더보기
합성 조절 RNA 기술로 만든 세포공장 세포공장은 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원하는 화합물을 대량으로 생산하도록 만드는 미생물 기반의 생산 시스템입니다. 화석연료 고갈과 석유화학제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에너지, 의약품, 친환경 소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세포공장 개발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수한 세포공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화합물을 생산하는 유전자 선별과 높은 생산 효율의 미생물을 찾는 과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방식은 미생물의 유전자를 하나씩 조작하여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 KAIST 이상엽 특훈교수팀은 합성 조절 RNA 기술을 활용하여 세포공장(Biofactory)을.. 더보기
<신년사>서남표 KAIST 총장 친애하는 KAIST 가족 여러분께, 새해 다복하시고, 댁내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며 널리 번영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3년은 KAIST가 교육, 연구, 공공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한층 더 성숙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나아가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인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2006년 이후 약 6년 반 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성취했고, 크게 성장했습니다. 교수의 수는 약 400명에서 약 600명으로, 직원은 약 320명에서 약 480명으로, 학생은 약 7,330명에서 약 10,800명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인프라는 최첨단 신축건물의 건축으로 크게 확충되었습니다. 연구비 또한 2006년 대비 약 2.2배가 늘어 약 2,50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더보기
자연에서 배운다, 바딧불이를 모방한 고효율 LED 렌즈 무반사구조(antireflective structures)는 빛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구조는 평판에만 국한되기 때문에 LED 렌즈와 같은 곡면에 적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팀은 3차원 미세몰딩 공정으로 이를 극복하고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모방한 생체모사(자연모사) 공학을 이용해 고효율 LED 원천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반딧불이 발광기관 외피에 있는 생물 발광기관 나노구조를 세계 최초로 모사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연구팀은 기존에 렌즈의 반사를 방지하기 위해 값비싼 반사방지 코팅을 추가로 처리하던 기술과 달리, 렌즈 제작 시 생체모사 나노구조를 주형에서 한 번에 만들어 보다 저렴하게 LED를 제작할.. 더보기
불로장생의 비밀, NAD+효소 지금까지 노화를 억제하는 약물들이 다수 개발되었지만, 사람에게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노화를 억제하면서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불로장생을 향한 인류의 꿈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식사량을 줄이거나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 KAIST 김대수 교수팀은 우선 소식이나 유산소운동이 보조효소(NAD+)를 증가시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한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NAD+(니코틴아미드 디욱시뉴클레오타이드)라는 보조효소가 세포 내에서 증가하면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천연화합물인 '베타-라파촌'으로 효소(NQO1)를 활성화시키면, 적게 먹거나 별도의 운동을 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