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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골칫거리 괘생이모자반 천리안 위성으로 추적한다 더보기
평생 계속되는 신경세포 생성의 비밀 보톡스, 피부를 탱탱하게 만드는 물질로 잘 알려졌지요. 그럼 왜 그럴까요? 보톡스가 몸 속으로 들어가면 에너지를 전달하는 단백질인 '스네어(SNARE)'를 절단해버립니다. 그러면 소포가 세포막과 융합하지 못하면서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막고요. 이는 근육의 수축을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와 피부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작용하는 것입니다. 2013년 노벨상의 주인공 '스네어(SNARE)' '스네어(SNARE)' 단백질은 생체막 융합 현상에 가장 기본적인 작동 기계로, 제임스 로스먼(James Rothman), 랜디 셰크먼(Randy Shekman) 등이 1980년 대에 발견했습니다. 스네어 단백질은 신경전달물질이나 호르몬 등의 주요 물질이 자루 모양의 지질막인 소포(vesicles)에 담아 마치 택배처럼 전달하.. 더보기
물로 난방하는 시설농가, 지하수 인공함양 수막재배법 활용하세요 한겨울에도 신선한 채소를 공급해주는 비닐하우스. 채소가 얼어 죽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내온도를 높여야 하는데요. 어떻게 적정 온도를 유지할까요? 흔히들 보일러로 온도를 유지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바로 ‘물’, 지하수입니다. 비닐하우스 지붕 사이로 지하수를 뿌려서 수막을 만들어 낮에 비닐하우스 안에 갇힌 열의 유출을 막는, 수막가온법입니다. 비싼 기름을 태우지 않아도 되니 시설재배 농민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방법인데요. 지하수는 추운 겨울에도 평균 수온 15℃ 내외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연 강수량의 80~90%가 여름철에 집중되기 때문에 겨울은 극심한 갈수기를 겪기 일쑤, 지하수가 부족한 것입니다. 실제 우리나라.. 더보기
사물인터넷 실현 앞당길 유연소자 제작법 iCVD 사물인터넷은 옷이나 책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로 연결돼 사람과 사물 또는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자기기나 기판이 사물에 자연스럽게 장착될 수 있도록 웨어러블, 플렉서블 기술, 특히 가볍고 전력 소모가 적으면서도 유연성을 가진 소자 제작 기술이 필요합니다. 개시제를 이용한 화학 기상 증착법(iCVD) 개발 KAIST 생명공학과 임성갑 교수, 전기 및 전자공학과 유승협, 조병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근 10㎚(나노미터) 이하의 얇고 유연하게 휘어지면서도 균일한 두께를 유지하는 고분자 절연막을 개발해 사물인터넷 실현을 한 걸음 앞당겼습니다. 연구팀은 ‘개시제를 이용한 화학 기상 증착법(initiated chemical .. 더보기
전원 없이도 소리 10배 증폭하는 기술 선박이나 항공기의 금속에 충격이 누적돼 발생하는 피로파괴는 육안으로는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비파괴검사기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최근 비파괴진단법은 항공기나 선박의 크랙 탐지는 물론 반도체 기판의 결함 탐지 등으로 응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현재 비파괴진단 기술은 보다 선명한 화질 개선과 함께 넓은 영역을 빠른 시간에 분석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비파괴진단 검사의 근본적인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연계 물질이 갖지 못하는 고 굴절률 및 고 임피던스를 갖는 음향메타물질을 구현해 음향신호가 감쇠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또 이를 뒷받침할 고성능 음향 송·수신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외부 전력 없이도 음향신호 10배 증폭하는 기술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자연모사연구실 송.. 더보기
휘어지는 회로 저렴하게 만드는 구리나노입자 개발 멀지 않은 미래에는 두루말이 모니터, 장갑이나 옷 겉면에 부착된 디스플레이, 접어서 보관하는 TV 등 플렉시블 전자제품이 상용화 될 것입니다. 이를 실현 가능하게 하는 기술 중 하나가 유연한 기판에서 작동할 수 있는 소자를 개발하는 것인데요. 특히 인쇄형 전극의 경우 은나노입자가 우수한 전기적 기계적 성능을 갖고 있지만 생산 가격이 높다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나노입자의 대안으로 구리나노입자 기반 기술이 제시돼 왔는데요. 하지만, 구리나노입자는 표면 산화막 형성에 따른 제어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도성이 떨어지고, 열처리 공정에 한계가 있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격경쟁, 성능경쟁 가능한 구리나노입자 개발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 최영민 박사와 정선호 박사팀, 조예진 연구원(주 저.. 더보기
휘어지는 LCD 핵심, 미세유체소자기술&액정배향제어기술 개발 스마트폰 화면, PC모니터, TV 등은 단단한 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휘어지게 만들면 신문지처럼 말아서 갖고 다닐수 있는 모니터, 옷 겉면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점퍼 등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한데요. 여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은 휘거나 접었을 때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 구조입니다. LCD 화면을 구현하는 액정은 유동성이 있으면서도 분자배열도가 우수한 고체적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으며, 표면에너지나 전기장에 의해 쉽게 배향제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체의 특성상 압력이나 구부림 등 기계적 변형에 취약, 색 번짐 등의 불필요한 광학 특성을 나타나기 때문에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큰 지장을 초래합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액정을 안정적이고 균일한 크기의.. 더보기
메모리 저장 밀도 7000배 향상, 테라바이트급 비휘발성 메모리 제작기술 실리콘웨이퍼는 메모리 반도체 제작의 핵심입니다. 실리콘웨이퍼는 모래나 규석에서 추출한 순도 99.9999%의 실리콘 원료를 가열시켜 둥근 막대형의 실리콘봉을 만들고 이를 다시 원판 모양으로 얇게 잘라낸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실리콘웨이퍼 위해 복잡한 공정이 더해져 메모리 소자가 만들어지는 것인데요.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소재평가센터 엄대진, 문창연, 구자용 박사팀이 기존 실리콘웨이퍼를 붕소(B)로 가공하는 방식으로 테라바이트(Tera Byte)급 비휘발성 메모리를 제작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비휘발성메모리 :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저장된 정보를 유지하는 메모리 형태. 플래시메모리, ROM, 자기저항메모리, 전기저항 메모리 등이 해당. 기본적으로 메모리의 구조가 간단해지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