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다수의 공공 연구기관이 기술 및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고, 보유기술을 특정 테마별로 패키징하여 산업계에 통합적으로 이전하자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초연구성과를 산업계에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특정분야 기술의 공동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사업'을 특허청과 부처 간 협력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보유한 개별 단위기술을 분야별로 패키징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산업계에 확산시킴으로써 공공 R&D 성과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공동 포트폴리오 구축 및 활용 방법론 확립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총 3억 원(교과부 2억원, 특허청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사업의 성공적 운영모델을 확립한 후 점차 그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교과부와 특허청은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각 부처가 보유한 노하우와 전문성에 맞게 사업추진 단계별로 필요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교과부는 R&D사업의 관리 노하우를 살려 지원대상 과제의 선정업무를 주도하게 되고, 특허청은 특허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정된 과제의 진도관리를 주도하게 됩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지재권 및 기술사업화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과제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학과 출연연의 기술이전조직(TLO)들은 본 사업의 참여를 통해 기술이전 및 특허관리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이며, 포트폴리오 구축대상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들은 산·학·연 공동연구 파트너와 후속연구 테마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업의 신청 및 세부사업 내용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과 R&D 특허센터(www.rndip.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042-869-6643)과 R&D 특허센터(02-3287-4346)로 문의하면 됩니다.
1. 사업목적 2. 추진방향 3. 사업내용 4. 지원조건
5. 사업결과 활용방안(예시)
□ 공동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한 이유 □ 공동 포트폴리오 구축의 이점 |
'과학산책 > 한국연구재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수막염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유전자 (2) | 2011.08.16 |
---|---|
영구자석의 비밀 (0) | 2011.04.27 |
단일 세포 수준의 정밀한 MRI 영상 기술 (0) | 2011.02.07 |
나노구조체의 물성 기준 평가 기술 (0) | 2011.01.24 |
한국연구재단 오세정 이사장 취임 (0) | 201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