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능형 로봇대회인 ‘지능형 SoC 로봇워 2011’을 27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합니다.
SoC(System on Chip) 로봇은 하나의 칩에 프로세서, 메모리, 주변장치, 로직 등 시스템 구성요소를 통합해 원격조종 없이 사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는 로봇입니다.
대회종목은 ‘HURO-Competition’과 ‘SoC 태권로봇’ 두 부문으로 나뉘며, 모든 로봇들은 참가자가 개발한 프로그램에 따라 스스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HURO-Competition’은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이 ▲골프공 넣기▲좁은 장애물 통과하기 ▲정해진 색깔 장애물 넘어뜨리기▲계단 지나가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통과 횟수· 난이도에 따라 순위가 결정됩니다.
지난해에는 충북대 닥터 이엔(Dr.EN)팀이 우승해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SoC 태권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간의 태권도 겨루기로, 상대로봇의 동작과 위치, 거리를 인식해 ▲넘어뜨리기▲발공격 ▲손공격으로 상대로봇을 공격해 다득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됩니다.
지난 해에는 동아대 옵티머스 프라임(Optimus Prime)팀이 우승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회의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www.socrobotwar.org)를 방문하면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1. 대회내용 HURO-Competition, SoC 태권로봇 두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은 주최 기관에서 제공하는 두뇌보드, 센서 등을 활용하여 외부의 조종 없이 스스로 인식, 판단, 행동하는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구현하고, 로봇 간의 대결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2. 대회개요
(1) 명칭 국문 : 지능형 SoC 로봇워 2011 영문 : Intelligent SoC Robot War 2011
(2) 목적 지능형 로봇 구현을 통한 SoC 분야의 고급 기술인력 양성과 IT-SoC, 지능형 로봇 분야의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발전의 초석 마련
(3) 연혁
연 도
내 용
2002
지능형 SoC 로봇워 1회대회 개최
2003
SoC 탱크로봇 개발
2004
1개 종목 참가팀 100팀, 태권로봇 시범대회 운영
2005
태권로봇 종목 추가
2006
탱크로봇 국무총리상 승격
2007
참가팀 학생자문단 구성 및 운영
2008
대회설명회 강화 (이론 및 실습교육 진행)
2009
탱크로봇 대통령상 승격, 태권로봇 국무총리상 승격
2010
탱크로봇 폐지, HURO-competition 종목 추가
2011
10회 대회, 휴머노이드 로봇용 두뇌보드 개발
(4) 규모 10회 대회기간 총 1049팀 5,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지능형 로봇 경진대회
(5) 종목 HURO-Competition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미션수행 경기로, 영상인식과 센서인식을 이용해 경기자에 설치된 장애물을 회피 또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의 빠른 수행 및 미션통과 횟수/난이도에 따라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
▪ 경기방식
▪ 관전 포인트 로봇이 카메라로 장애물의 위치를 잘 찾는 지 관찰 로봇이 장애물을 잘 피해 가는 지 관찰 사람이 로봇을 조종하는지 확인 “No Remote Control!!” 절대 외부의 조종이 없는 로봇 혼자서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능형 로봇
태권로봇 참가팀은 본선경기에 앞서 지능형 로봇에 필요한 영상인식 기술 심사를 받게 되며 심사에 통과한 팀에 한하여 본선경기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팀에게는 두뇌보드와 태권로봇이 지급된다. 본선경기는 지능형 로봇의 태권도 경기로 진행되며 모든 로봇은 사람이 조종하지 않고 참가팀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의해 동작한다.
▪ 경기방식
▪ 관전 포인트 로봇이 카메라로 적을 잘 찾는 지 관찰 사람이 로봇을 조종하는지 확인 “No Remote Control!!” 절대 외부의 조종이 없는 로봇 혼자서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능형 로봇 모두 원격 조종으로 이뤄지는 타 대회와 비교 절대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