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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16

개기일식 28일! 화성 대접근 31일

28일, 둥근 보름달이 사라졌다! 달빛이 사라진 완전한 암흑이 찾아올까? 31일, 화성이 지구로 접근한다. 물이 흘렀다는 거대한 운하를 볼 수 있을까? 28일 개기월식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이 되면서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인데요. 이번 월식은 달 전체가 가려지는 개기월식입니다. 진행은 28일 오전 2시 13분 반영이 시작돼 3시 24분 부분월식에 들어가고요.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은 오전 4시 30분에 시작돼 6시 14분 끝납니다. 월식 시작 (반영식)7월 28일 02시 13분부분식 시작03시 24분개기식 시작04시 30분개기식 종료06시 14분부분식 종료07시 19분월식 종료 (반영식)08시 30분 하지만 이날 달이 지는 시간이 오전 5시 37분이기 때문에 전 과..

과학산책 2018.07.27

근지구소행성, 정지궤도 위성보다 낮게 지구 스친다

2013년 2월 16일 약 45m 크기의 근지구소행성이 지구로부터 27,700km 거리를 스쳐지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월 16일 토요일 04시 24분에 45m 크기의 근지구소행성 '2012 DA14'가 지구 표면에서 27,700km 까지 접근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12 DA14'가 우리나라에 가장 근접하는 때는 이날 04시 34분경이며, 서울 기준 약 30,300km 거리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발사 성공한 나로과학위성의 고도는 약 1,500km,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의 고도는 약 35, 786km입니다. 통과 속도는 초속 7.8km로, 총알의 약 10배 빠르기입니다. ■ '2012 DA14'는 농구장의 약 2배 크기로, 현재 운용 중인 인공위성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은 대..

러시아 인공위성 코스모스1484, 북미 지역에 추락 추정

지구로 추락이 예고됐던 러시아 인공위성 '코스모스1484'가 28일 오전 11시 27분 경 북극해 상공에서 대기권으로 재진입해 캐나다와 미국 북동부를 거쳐 남태평양 칠레 방향에 걸치는 선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러시아위성 추락이 우리나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추락 추정 지역. 정확한 추락 지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 결과 붉은선의 궤도상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러시아 인공위성 '코스모스 1484' 지구로 추락

러시아 인공위성 '코스모스 1484'이 2013년 1월 24일부터 26일 사이에 지구로 추락할 예정입니다. '코스모스 1484' 위성은 1983년 7월 24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발사장에서 발사한 지구 원격탐사용 인공위성으로, 무게 2,500kg의 중형 위성입니다. 위성의 자세한 형태와 사양은 러시아에서 공개한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론적으로 저궤도 위성은 발사 후 약 30~40년 내에 지구에 추락하는 것으로 예측됐는데, 이번 위성의 추락으로 이 같은 가설이 신빙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 한국천문연구원 우주물체감시상황실은 이번 위성 추락 상황을 분석해 대국민 알림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 우주물체감시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이 위성의 추락 상황을 주시했..

소행성 '아포피스' 지구 접근, 2036년 4월 지구와 충돌 가능성도

2013년 1월 9일 오후 8시 43분, 근지구소행성(NEA, Near Earth Astroid) '아포피스(Apophis)'가 지구를 스쳐 지나갑니다. 아포피스는 지름 약 270m 크기의 타원형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아포피스의 접근 거리는 지구로부터 1450만 km로, 이는 지구와 태양 사이 거리의 9.67%, 지구와 달 의 평균 거리(38만 km) 의 38배에 해당합니다. 이 거리는 아포피스의 궤도 중 2029년 4월 이전에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입니다. 아포피스는 2029년 4월 29일 최대 3.4등급까지 밝아지고 최대 시간당 42도(보름달 지름의 약 84배)의 이동속도로 움직일 전망입니다. 그런데 천문학자들은 아포피스가 2029년 4월 14일 접근할 때 지구 중력에 의해 궤도가 ..

2012년 7월 1일부터 1초 늘다, 윤초 실시

2012년 7월 1일 오전 9시부터 1초가 늘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양(+) 윤초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윤초는 한국표준시(KST) 2012년 7월 1일 오전 8시 59분 59초와 9시 0분 0초 사이에 1초를 삽입하는 것으로, 국제지구자전좌표국(IERS) 통보에 따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가 동시에 윤초를 실시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2012년 7월 1일 9시 정각이 윤초 실시 이전의 9시 00분 01초와 같고, 08시 59분 정각과 09시 정각 사이의 시간 길이는 61초가 되어 이전보다 1초가 길어지게 됩니다. 세계협정시(UTC)로는 2012년 06월 30일 23시 59분 59초에 윤초를 삽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휴대폰 내장 시계 등 표준시를 수신하는..

부분일식 동영상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5월 21일 오전 6시 23분부터 8시 48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부분일식이 관측됐습니다. 이날 가장 많이 가려지는 최대 부분식 시각은 오전 7시 32분(서울 기준)이며, 이 때 해의 약 80%가 달에 가려졌습니다. 이후 8시 48분까지 약 2시간 25분 동안 일식이 진행됐습니다. 일식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됩니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개기일식은 해의 전부가 가려지는 경우입니다.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 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해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날 일본 남부지역과 북태평양, 그리고 미 서부 지역 일부 등지에서는 금환일식이 관측됐습니다. 이전에 우..

태초의 빛 추적하는 적외선카메라

한국천문연구원 이대희 박사팀이 개발한 적외선 우주관측카메라 시스템이 3월 22일 미국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된 NASA 로켓에 실려 우주로 올라갔습니다. 탑재된 적외선카메라시스템(CIBER-Cosmic Infrared Background ExpeRiment)은 빅뱅 이후 우주 태초의 빛을 추적하기 위한 관측 장비로, 한국천문연구원이 국제협력의 일환으로 미국 NASA/JPL, Caltech, 일본의 JAXA/ISAS 등과 함께 개발한 것입니다. NASA로켓을 사용한 CIBER발사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 중 NASA로부터 인증된 우주용 적외선카메라 시스템 핵심 기술은 차세대 적외선우주망원경 국제 공동 개발과 대면적 적외선센서 구동 핵심기술 개발, 대구경 극저온 적외선 광기계 기술개발..

세계가 만드는 초거대 전파망원경 ALMA

한국천문연구원이 일본국립천문대와 세계 최대 우주관측사업인 ALMA(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 ALMA란? ALMA는 전세계 전파천문학계가 공동으로 건설하고 있는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84GHz~950GHz) 파장대역에서 운영될 초거대 전파간섭계(Radio Interferometer)입니다. ALMA는 칠레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고도 5000m의 자흐난또르 평원(Chajnantor Plain)에 건설되고 있습니다. ALMA 프로젝트는 총 54기 직경 12m 전파망원경과 12기 직경 7m 전파망원경으로 구성됩니다. 이 중 주 어레이는 50기의 12m 전파망원경으로 구성되고, 콤팩트 어레이는 4기의 1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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