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
친애하는 KAIST 가족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댁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다복(多福)한 새해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황금 개의 해’는 강한 책임감을 갖고 믿음을 주는 사람들이 크게 인정받는 한 해가 된다고 합니다.
새해에도 힘을 모아 우리대학의 소명을 완수하며 국가와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KAIST의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학문과 인류사회의 발전을 위한 우리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은 다양한 성취로 이어지며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정부를 비롯해 국제적인 기관들로부터의 수상실적은 KAIST의 도전과 혁신이 만들어낸 성과를 대변해주었습니다.
황규영 명예교수님과 이상엽 교수님께서 ‘2017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우리 대학은 단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이 상을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 외에도 작년 한 해 동안 20여 분이 넘는 교수님께서 정부, 학회 등 국내외 유수 기관으로부터 혁신적인 연구 성과와 그간의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수상실적도 괄목할만합니다.
전산학부 오상은 박사과정 학생이 구글(Google) PhD 펠로우에 선정되는 등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학부생들로 구성된 ‘KAIST 아프리카 봉사단’은 ‘2017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성과보고 대회’ 전 부문에서 배려(Care)의 정신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우리 대학의 명성을 크게 드높여준 모든 수상자들께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대학은 선도형 R&D를 통해 국가와 인류발전에 공헌했습니다.
세계 최고이거나, 최초이거나, 유일한 연구를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2017년 발표된 우리 대학의 10대 우수성과에서 보듯이 박용근 교수님 등 많은 교수님들의 혁신적인 연구들이 인류가 당면한 난제를 해결하거나 창업으로 이어져 세계 속에 KAIST의 저력을 알려왔습니다.
이렇듯 임팩트 있는 연구개발 성과에 힘입어 2017년도 총연구비는 전년 대비 약 15%(정부 9.7%, 민간 40%)가 증가하여 3,400여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는 창업의 산실이자 벤처 사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기술기반의 한국형 스타트업 모델을 개발해 창업문화 확산에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교원창업 10건, 학생창업 13건으로 이어졌습니다.
기술 분야별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대형 기술이전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국내대학 최초로 국제표준특허로 등록된 차세대 고효율 영상 압축기술(HEVC, High Efficiency Video Coding)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22건의 관련 표준특허를 획득함으로써 더욱 강한 특허 포트폴리오가 구축되었습니다.
개교 이래 최초로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기술과 특허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197개 기업, 2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대학의 경쟁력 있는 특허 10건을 엄선해 연구자와 기업인들이 직접 만나 소통한 결과 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17 QS 세계대학 학과별 평가’에서 재료공학 13위 등 여러 전공들이 Top20 내에 랭크되었습니다.
대학이 보유한 특허의 경제적 가치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톰슨 로이터의 ‘세계에서 가장 혁신대학 평가’에서 2016년과 2017년 연속으로 세계 6위, 아시아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많은 분께서 KAIST의 약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셨습니다.
기금모금액이 전년 대비 330%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한동안 소강 되었던 발전기금 모금이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한 해 기부 건수가 최초로 1만1천여 건을 넘어섰습니다.
국제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이 지속되었습니다. 지난해 6월 ‘제1회 엠버시 데이(Embassy Day)’를 개최했습니다.
65개국에서 31명의 대사를 위시해 100여 명의 주한 외교관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주한 대사들로부터 자국 학생들의 입학기회를 늘려달라는 요청과 협력요구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국의 주한대사관들을 교두보로 삼아 우수한 교원과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활동에 힘입어 전년 대비 학위과정과 교환학생을 포함한 외국인 학생 수가 약 7.3%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구성원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캠퍼스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했습니다.
한영 이중언어 캠퍼스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했습니다.
2017년도 신입 행정직원 채용 시 업무 능력에 더해 영어 구사 능력을 심도 있게 평가하여 영어소통이 원활한 22명의 우수한 신입직원을 채용했습니다.
기관경쟁력의 핵심은 우수한 인재입니다.
지난해에는 특별히 우수한 26명의 신임교원을 임용했습니다.
또한, 12명에게 학교의 공식적인 오퍼 레터(Offer Letter)를 보냈습니다.
최근 임용되는 교직원들은 인성과 실력은 물론 국제적 감각을 두루 겸비한 인재들입니다.
총장으로서 학교에 뛰어난 인재들을 대거 유치할 수 있어 기쁩니다.
제16대 총장으로 취임하며 미래전략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관의 구성원들이 비전을 공유하고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야만 대약진(Quantum Jump)할 수 있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비전2031 위원회를 가동해 KAIST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단기 및 중장기 발전전략을 세웠습니다.
10개월 동안 140여 명의 내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체적인 혁신전략들을 수립했습니다.
수고하신 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수 워크숍 토의, 직원 및 학생 공청회, 외부전문가 공청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숙의(熟議)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최종적으로 세계적인 인사들로 구성된 총장자문위원회(PAC)의 검토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대학이 일군 눈부신 발전과 성취는 KAIST 전 가족의 노력과 헌신이 빚어낸 열매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가족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친애하는 KAIST 가족 여러분,
2018년은 우리 대학이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선도대학(Global Value-Creative World-Leading University)’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2월, 제16대 총장으로 취임하며 제시한 5대 혁신방안에 대한 전략들이 비전2031 위원회를 통해 더욱 구체화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도전과 혁신을 가속하고자 합니다.
올해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5대 혁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교육 혁신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과학기술이 인류사회의 변화를 주도합니다.
‘어떤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할 것인가’는 앞으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융합기초학부’를 설치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글로벌 리더양성 교육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융합기초학부’는 무학과 트랙으로 운영되며 튼튼한 기초과학, 기초공학 지식을 갖추고 다양한 전공 분야를 넘나들며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김종득 추진단장님을 비롯해 11명의 내부 교수들로 구성된 ‘융합기초학부 설립추진단’을 가동하였습니다. 추진단은 교과과정 설계, 교과목 개발계획 수립 등 2019년 3월 교육개시를 목표로 수고해줄 것입니다. 기존 학과에 ‘융합기초학부’가 추가로 설치되어 학생들의 전공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의 활동무대는 전 세계입니다. 세계를 바라보며 원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Global Shaper로서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Global Innovator로서 세상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Global Mover로서 세상을 어떻게 움직여 갈 것인지’를 고민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입니다.
특히, 봉사에 대한 열정, 도전과 희생정신,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봉사단 활동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노벨상 수상자 등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들을 초청해 함께 호흡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가상캠퍼스(Virtual Campus)를 확대․운영해 기업인력의 업스킬링(upskilling)과 대국민 교육에 힘쓰고자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력 재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합니다.
Edu4.0과 KOOC 등 우리가 보유한 스마트 학습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접목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원격강의를 제공해 학업과 실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둘째, 연구 혁신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융복합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메가트랜드 중 하나인 융복합화는 이제 연구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한층 강화된 융합연구가 가능한 4차 산업혁명 융합관 건립을 재추진할 것입니다.
학문의 깊이 있는 발전을 위해 초세대(超世代) 협업연구실(Cross-Generation Collaborative Lab)을 선정해 성공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시니어와 주니어 교수가 상보적․연속적으로 협력하며 학문의 대를 이어갈 수 있는 제도를 국내 최초로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산․학․연과의 협업 강화 노력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오픈이노베이션과 협업연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산․학․연 협업의 트리플 헬릭스(Triple Helix) 모델 구현을 통해 KAIST의 지경(地境)을 더욱 넓혀갈 것입니다.
셋째, 기술사업화 혁신입니다.
대학의 R&DB는 대학재정 확충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기술출자기업 및 창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 대학의 지식재산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 기술과 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충원해 나갈 것입니다.
선별된 기술․기업에 대한 출자방식을 상황에 맞도록 다양화하는 제도를 개발해 도입할 것입니다.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규정을 검토해 창업의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학생창업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기업인들을 초청해 창업에 도전하는 문화를 제고하겠습니다.
KAIST의 우수한 기술이 투자를 받아 기술사업화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국내외 창투사와 협력할 것입니다.
일례로, 이스라엘 요즈마 펀드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K-Industry 4.0을 출범해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K-Industry 4.0 추진단을 출범하고, KAIST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넷째, 국제화 혁신입니다.
국제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MUST)입니다.
한영 이중언어 소통 캠퍼스 구축사업이 강화됩니다.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외국인 구성원에게는 한국어 학습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한국어 학습연계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겠습니다.
포탈 등 교내 정보 공유매체의 이중언어 사용을 강화할 것입니다.
외국인 친화적인 캠퍼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외국인 학생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KAIST 어린이집 수용인원 확대, 대전외국인학교(TCIS)와의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외국인 구성원들의 자녀 교육환경 지원책을 구체화하겠습니다.
해외인지도 제고 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과 같은 세계적인 기관들과 국제행사를 공동개최하며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총장으로서 THE와 QS 등 세계대학평가 기관들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초청강연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교육․연구․기술사업화 역량을 능동적으로 알리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전략 혁신입니다.
올해는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KAIST는 국가와 국민들께 희망의 등불이 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때 존재의 가치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비전2031 보고서의 최종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보고서는 추후 ‘KAIST가 열어가는 대한민국(가칭)’으로 출판되어 국민들께 공유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3월 20일 ‘KAIST 비전2031 선포식’을 통해 국가와 국민들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하고 희망찬 미래를 약속드리는 시간을 마련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4월에는 세계경제포럼(WEF)과 ‘4차 산업혁명 구현에 관한 국제포럼’을 국내에서 공동개최합니다.
이 포럼에는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창시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
KAIST는 WEF와 긴밀히 협력해 4차 산업혁명의 롤 모델을 만들어가며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입니다.
한편, ‘(가칭) KAIST 미래전략연구소’를 출범해 불확실의 시대에 국민들께 희망을 주고자 합니다.
국가와 기관이 지속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싱크탱크 그룹의 숙성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미래전략연구소는 우리 대학의 미래전략과 더불어 국가 주요 이슈들에 관한 전략을 연구하고 조언하는 싱크탱크 그룹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KAIST 가족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창의와 도전’ 정신 아래 수월성을 추구하며 더 큰 가치와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제 KAIST의 조직문화에 배려의 정신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서로를 생각하고 격려해주는 따뜻함과 감동이 있는 캠퍼스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지난 연말 외국인 구성원을 위한 송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가장 수고해준 학교 구성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환경미화 도우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감사패 전달식을 보면서 크게 감동했습니다.
40여 년 전 미국 유학 시절 ‘왜 나는 저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를 생각하며 부끄러웠습니다.
KAIST는 92개국에서 온 9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생활하는 글로벌 캠퍼스로 성장했습니다. 외국인 학생 비율은 점차 증가할 것입니다.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선진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온 ‘창의와 도전’의 정신도 ‘배려’라는 바구니 안에 담길 때 더욱 가치가 있고 빛을 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가진 인재상을 강조해왔습니다.
이제는 배려의 정신을 추가해 창의(Creativity), 도전(Challenge), 배려(Caring)의 ‘3C’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3C’의 인재상은 앞으로 학생선발은 물론 교수와 직원을 채용할 때에도 중요한 선발 잣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구성원들이 함께 배려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배려의 정신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KAIST입니다. KAIST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역사의 지평선 너머를 보는 우리의 꿈과 비전은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선도대학’을 향한 우리의 도전과 혁신과 배려의 정신은 KAIST가 4차 산업혁명의 선봉장이 되고,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양하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계획하시는 일마다 “무엇이든지 술술 풀리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01. 02.
KAIST 총장
신 성 철
신성철 KAIST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