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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본 이노 교수가 고리1호기에 대한 지적한 사항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2012년 7월 12일 밝힌 해명자료 입니다.


【1】고리1호기 가동 1년만인 1979년 샤르피 충격시험을 한 결과를 보면 최대흡수에너지가 65J로 기준치(68J)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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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이 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규제위원회(CNRA) 의장단으로 선임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OECD/NEA 규제위원회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고, 향후 원자력안전규제 협력방향 및 결정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반영해 보다 내실있는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 원장은 그동안 규제위원회의 한국 측 대표로 활동하면서 후쿠시마 사고 이후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세계 원자력안전성 강화를 위한 국제활동에 전문가로서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규제위원회 의장단은 기존 의장국인 미국을 비롯해 한국, 프랑스, 일본, 슬로바키아, 스웨덴 등 6개국이 활동하게 됩니다.

한편 OECD/NEA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자력 선진국 위주의 규제기관간 협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후쿠시마 포럼’을 개최해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안전성강화 활동을 위한 선진국 차원의 각종 활동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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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건 개요 및 국내 영향> (2011. 3. 15 16:00 현재)
 
※ 본 자료는 IAEA, 일본 규제기관, 언론 보도 등을 참조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평가한 자료입니다.

방사성물질 이동 예상도
- 고려사항 1) 미국 국립해양기상청(NOAA) 개발 HYSPILT 이용   2) 3/15 09시 분석결과

3.15.18:00 예상도

 

3.16.24:00 예상도]




1.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건 개요

가. 사건 개요

○ 2011. 03. 11(금)
14:45~분경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
(동경 북동쪽 370km 거리)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
- 최고 10m의 쓰나미가 발생하여 진앙지 인접 지역 원전의 원전 전
원공급계통 등에 영향

○ 일본 내 총 54개 원전 중 진앙지 주변 10기가 지진발생 직후 자
동정지후 전력공급실패 등으로 원자로(핵연료) 냉각실패에 따른
원자로 건물 폭발 등에 따른 방사선비상 상황 발생
※ 원자력발전소는 정지후에도 잔열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원자로
내의 핵연료를 냉각시켜야 함.


나. 사건 전개과정

<2011. 03. 11(금)>
14:46∼ 오나가와(女川) 원전에 3기, 후쿠시마(福島) 제1발전소에 6기, 후쿠시
마(福島) 제2발전소에 4기 등 총 13기중, 정기검사를 위하여 정지중
이던 후쿠시바 제1발전소 4∼6호기를 제외한 10기 원전은 자동정지
(언론에서는 도카이 2호기를 포함하여 11기가 자동정지된 것으로 보도)
※ 진앙지로부터 후쿠시마 제1발전소는 150km, 후쿠시마 제2발전소는 160km
떨어져 있으며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발전소 1호기는 1971년 3월 26일
상업운전을 개시한 460 MWe급 BWR(비등경수로) 원전임

16:36~ 후쿠시마 1발 1, 2, 3호기 전력공급실패로 인한 원자로냉각기능상실
19:03∼ 정전에 따른 원자로냉각실패로 긴급사태 선언 및 주민소개 시작

<2011. 03. 12(토)>
15:36~ 후쿠시마 1발 1호기 원자로건물폭발(수소 폭발로 원자로건물 파손)
※ 핵연료 냉각을 실패함에 따라, 고온의 핵연료봉이 손상되는 과정에서 발생된
수소가 원자로 건물 내에서 점화되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소폭발로
원자로건물은 붕괴되었으나 격납용기 손상 없음으로 발표

<2011. 03. 14(월)>
11:01~ 후쿠시마 1발 3호기 원자로건물 폭발(수소폭발로 원자로건물 파손)
※ 수소폭발로 원자로건물은 붕괴되었으나 격납용기 손상없음으로 발표

<2011. 03. 15(화)>
06:10~경 후쿠시마 1발 2호기 폭발로 인한 격납용기 손상 발생 및 환경방사선
량 증가에 따라 인근 20∼30km 지역 주민에 대한 옥내 대피령
※ 원자로건물 내부에 원자로를 감싸고있는 격납용기 손상, 1,3호기의 원자로
건물 손상과는 달리 원자로건물 외관은 유지됨

다. 발전소 현재 상태

○ 후쿠시마 1발전소 1, 2, 3호기는 긴급 냉각조치로써 해수를 주
입하여 원자로(핵연료)를 냉각하는 조치가 진행중이며, 폭발
전/후 대응 과정에서 방사성물질이 환경으로 방출되었음.
※ 현재, 대량의 방사성물질이 환경으로 방출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원자로의 건전성은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됨. 다만, 원자로의 지속적인 냉
각이 필요한 상태로써 냉각 조치 이행중.

○ 3월 15일, 후쿠시마 1발전소 4호기는 핵연료 냉각기능에 이상
이 발생하였으며, 그 외 원전에서는 이상 징후가 없음.
라. 사고로 인한 일본의 환경방사능 영향

○ 사고로 인한 후쿠시마 1발전소의 환경방사선 영향
- 사고 기간 중 최대 준위 : 11,930 μSv/h(03.15 9:001))

[미확인 NHK 뉴스 보도 400 mSv/h(03.15 10:30]

※ “긴급사태” 기준 : 500 μSv/h(일본 원자력재해특별조치법 제15조)

○ 일본 전역 환경방사선 현황 (03.15 14:00 현재)
- 일본 북부지역의 환경방사선 준위는 확인 불가
- 일본 중서부 이남 지역의 환경방사선 준위는 정상 유지

2.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의한 우리나라 영향 평가

가. 국내 환경방사능 감시체계(IERnet.kins.re.kr 참조)
○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 전국 70개소(붙임 1)
○ 대기방사능자동감시망 : 전국 12개소
○ 핵실험탐지측정소 : 1개소

나. 국내 환경방사능량 (03.15 14:00 현재)
○ 평상 준위 수준임(66 nSv/h ∼ 185 nSv/h)
○ 구체적인 감시망별 환경방사능양은 (IERnet.kins.re.kr) 참조

다. 기상상태를 고려한 향후 방사능 영향 예측
○ 3.15 14:00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는 편서풍이 유지되고 있어
3.15과 3.16일 기류의 방향은 계속 동북동 방향 유지 전망
○ 일본 동북지방에서 유출 가능성이 있는 방사능은 우리나라 쪽
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붙임 2)

3. KINS 규제대응 조치

03.11(금)
14:45~ 지진 발생 (진도 9.0)
16:40~상황파악 및 교과부 최초보고
※ 국내 환경방사능 감시요청, 15분주기감시 지속
17:28~ 국내 원전 현황파악 요청(한수원(주))및 이상 없음 결과 통보 받음
18:40~일본대지진 관련 원전안전 위기관리대응반 가동(24시간 운영)
-국가원자력재난관리시스템 활용 국내 원전 현황 감시 시작 (AtomCARE)
-국내 원전 평가 및 사건 영향 평가 등 관련기관 기술지원 중
19:45~ 국내방사선환경감시 주기 단축 실시(15분->5분)
20:33~ 동해지역바람장 분석
21:00~ 지진발생 1시간 이후부터 72시간 동안의 동해지역 기류예상 분석 (후쿠시마, 오나가와 발전소 대상) % 태평양 방향으로 기류 이동 예상

3/12(토)
04:45~ IAEA 상황정보 접수 (EMERCON, 지속수행)
12:00~ 기류 분석 및 위기관리대응 현황보고(교과부)
18:30~ 기상청 기류분석 자료 입수

3/13(일)
02:00~ 기상청 기류분석 자료 입수
08:00~ 기상청 기류분석 자료 입수
11:00~ 기류분석 및 확산 시뮬레이션
12:00~ 위기관리 현황보고 (교과부)
14:00~ 기상청 기류분석 자료 입수
15:00~ 후쿠시마 원전사고 최악시나리오 가정 피폭영향평가
15:54~ 일본 기상청 기류 예측분석 자료 입수
16:00~ 기류변화에 따른 확산 시뮬레이션 수행
20:00~ 기상청 기류분석 자료 입수
23:00~ 기류변화에 따른 확산 시뮬레이션 수행

3/14(월)
02:00~ 기상청 기류분석 자료 입수
05:30~IAEA/IEC 와 협조(Buglova , Martincici)
-일본의 최근 현황 정보 요청 및 ENAC 이용 확인
08:00~ 기상청 기류분석 자료 입수
13:00~ 기류변화에 따른 확산 시뮬레이션 수행
14:00~ 기상청 기류분석 자료 입수
17:00~ 기류분석 및 확산 시뮬레이션
19:58~ 기상청 기류분석 및 예측 정보 입수

3/15(화)
03:52~ IAEA 기류 예측분석 자료 입수
04:34~ 일본 기상청 기류 예측분석 자료 입수
08:33~ 중국 기상청 기류 예측분석 자료 입수
09:30~ 기류 변화에 따른 시뮬레이션 붙임2
13:24~ 일본 기상청 기류 예측분석 자료 입수
14:00~ 기상청 기류분석 및 예측 정보 입수


우리나라 환경방사능 감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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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친애하는 KINS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11년, 신묘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에도 KINS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신년의 새아침에 새롭게 솟은 해처럼 우리 KINS는 물론 우리나라 원자력안전 규제분야가 더욱 힘차게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KINS는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9월 중동과 아프리카 46개 국가들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우리의 국제협력대상은 단번에 70 여 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의 영향력이 미치는 이른바 '원자력안전 영토'가 전 세계로 확장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은 물론 세계 원자력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원자력 안전 네트워크를 주도해 나갈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동지역의 UAE와 요르단 두 나라에는 이미 우리가 만든 『종합규제지원패키지』IRISS를 활용해 안전인프라 구축지원을 시작했고,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이집트에 대해서는 원자력안전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초로 ODA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10년 만에 규제비용제도를 개선하였고 신규 규제인력 정원도 52명을 늘린 데 이어 2011년 상반기에도 16명의 정원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원자력 안전의 중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초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와 경영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포브스 품질경영 대상을 수상하고 국가품질상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국민이 기대하고 원하는 수준의 공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10년 앞을 내다보고 세운 우리의 '비전 2020'의 전략목표와 과제들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먼저 새해 초반부터 과학기술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조직 및 출연연 지배구조에서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원자력 분야도 행정체제적인 측면에서 과도기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이럴 때일수록 전문기관인 우리가 중심을 잘 잡아서 일선 안전규제 업무에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 7월에는 우리나라가 사상처음 받는 IAEA 통합규제검토 서비스(IRRS) 수검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IRRS 수검은 우리나라 규제 시스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국민의 신뢰증진과 향후 우리원전 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 기관차원의 역량을 모아 대응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연말에 전담팀과 수검대응팀을 보강하였습니다만, KINS가족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국내 원자력안전성 증진을 위해 원자력 안전규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원전별 종합리스크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건 심각도에 따라 차등화된 사건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국가차원의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구축?운영하며, 또 품질보증 검사를 원전별 사고고장 및 검사 이력에 따라 특성화 및 강화시킬 것입니다. 지난 30년간 관행적으로 수행해 오던 사업자의 안전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재검토를 통해 원전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사선안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4천여 개가 넘는 방사선이용기관에 대해 규제만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업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방사선안전문화의 확산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방사능테러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통합 핵탐지 및 감식체계도 구축하겠습니다. 2012년 4월 국내 개최 예정인 핵안보 정상회의 전까지 우리 기술로 공?항만 핵탐지 시스템을 개발하여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내 공항 1~2개소에 설치, 시범운영함으로써우리의 핵안보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향후 해외수출 등의 기술전수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북한 핵활동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전국 환경방사능감시체제도 더욱 내실 있게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모든 사항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KINS는 규제기관으로서 핵심역량 강화와 규제품질 제고, 그리고 안전문화의 체화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먼저 규제요원들의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분야별 초일류기술 확보계획을 수립?추진하고,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할 것입니다. 조직의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경력개발 등 총체적인 조직원 역량 육성관리에 힘쓸 것입니다. 또한, 조직의 핵심인 직원들이 건강하고 곧은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과 환경을 조성하고, '비전 2020'에 걸맞은 글로벌 수준의 근무여건 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2010년 일차적으로 정비 완료한 국내의 기술기준과 규제요건에 신규 원전을 중심으로 안전기준을 강화해 가고 있는 국제적인 트랜드를 심층 분석하여 적기에 반영하고 글로벌 기술기준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미래형 원전과 SMART 원전 등에 대한 규제기술개발과 안전관리 체계를 개발하고 연구성과의 지식기반화와 규제 활용도를 높여가겠습니다. 규제를 보다 효과적,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규제 체계 및 제도의 개선 역시 지속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규제기관의 핵심역량은 규제요원 개개인에게 안전문화가 체화되는 단계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자에게 무엇을 요구하기에 앞서 우리 자신부터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그 동안 형성된 업무 관행을 심층 분석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고쳐 나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규제 시스템에 허점은 없는지? 비상 시 대응방안에 빈틈은 없는지? 오랜 기간 지속된 '평화'로 인해 '자만심'이라는 군살은 붙지 않았는지? 철모에 불이 붙은 채로 응사할 수 있을 정도로 규제요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세는 투철한지? 냉철한 자기반성과 끊임없는 자기 정비가 필요합니다.
 
KINS 가족여러분

2009년 12월 오랜 노력 끝에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을 수주했을 때, 당시 주요 외신들은 '한국 원전의 안전성'이 승부를 갈랐고 원전수출의 기반은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술력'이었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즉 원전수출에 관한한 관건은 안전이고 그 해답도 곧 안전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안전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원자력계 전체의 오랜 신념이 차곡차곡 쌓여서 하나의 문화로 뿌리내렸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원자력 수출은 이러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가짐, 즉 안전문화의 바탕위에서만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안전문화라는 추상적 개념이 일선현장에서 구체적인 양식으로 발현되는 것 중의 하나가 다름 아닌 "품질보증" 활동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작년 하반기에 건설원전에서 사업자의 품질보증활동이 적절하지 않게 수행된 일부 사례들이 확인되어 규제기관으로써 이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사업자의 품질보증 활동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음을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원자력 산업의 침체를 몰고 왔던 불행한 외국의 대형 원자력사고도 원래 아주 심각한 실수나 나쁜 결정이 만든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는 작고 사소한 일들이 예상치 못한 상호작용을 통해 큰 문제로 발전한 것이었습니다. 설사 기술적으로는 큰 문제가 아니더라도, 자칫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에 큰 구멍을 낼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KINS 가족여러분!

2011년은 우리에게 상당한 위기의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국내?외적인 환경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모두가 잠재적인 위협요인들입니다. IRRS 수검도 결과에 따라서는 커다란 위협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우리나라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서 원자력에 걸고 있는 기대가 한껏 높아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원자력의 안전성에 대한 기대도 더욱 높아져 있습니다. 원자력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큰 만큼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에 조그마한 흠이라도 생길 경우, 그 실망과 질책은 수백 배, 수천 배가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 지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관 내부 구성원 모두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총체적으로 단합하여 대응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글로벌 원자력안전의 중심기관이 되겠다는 비전을 국민들께 약속했습니다. 이 비전은 우리자신의 이름을 빛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의 과학적 전문성과 성실성, 그리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리더십을 통해 원자력 안전을 확보하고 그 사실로부터 국민들이 원자력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이것이 바로 20년 전 우리 기관이 만들어진 이유이고 미션인 것입니다.
KINS 가족 여러분
올해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첫해입니다. 'KINS 비전 2020'을 달성하기 위해 반석 같은 초석을 놓아야 하는 중요한 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뜻 깊은 신묘년 새해를 우리의 온 열정과 맘을 한 곳으로 모아 '푸른 미래의 약속! 안전한 원자력!'을 위하여 다 함께 힘차게 출발합시다.

새해에 소원하는 모든 꿈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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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12월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KINS는 지난 1982년 원자력연구원 부설기관인 원자력안전센터로 출범, 1990년 2월 독립하면서  국내 유일의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했습니다.


KINS는 
이번 20주년 기념식에서는 국제적인 원전의 수출 경쟁 구도 심화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이에 따른 KINS의 전략적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된 'KINS의 뉴비전 2020 글로벌 원자력안전의 중심’을 선포했습니다..

‘KINS 2020 NEW 비전’은 KINS가 지난 20년 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20년에 우리나라를 '글로벌 원자력안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비전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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