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라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암세포는 어떻게 표적항암제 공격에 살아남나 표적항암제는 종양세포 속에 있는 특정 신호전달 경로의 분자를 목표로 합니다. 최근에는 폐암, 유방암 등 일부 종양에서 기존 항암제와 달리 부작용이 적고 임상효능이 높아 세계 과학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표적항암제는 개인 맞춤형 항암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임상 또는 전임상 단계에서 많은 표적항암제의 내성이 관찰되어 신약개발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효능이 있더라도 생존율이 낮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빈번해 신약 개발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실제 대표적인 종양세포 신호전달경로인 어크(ERK) 신호전달경로는 대부분의 종양에서 활성화되는 경로인데, 특히 피부암이나 갑상선암은 이 경로에 있는 비라프(BRAF)라는 물질의 변이로 활성화되어서 암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