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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응급상황을 관리하고, 가족들과는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케어 로봇서비스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실버케어 로봇서비스 시대를 앞당길 '실버케어 로봇 핵심기술 및 서비스'를 유진로봇, 위드로봇과 공동 개발하고, 이를 충북 청원의 초정노인요양원에서 6주에 걸쳐 시범 적용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로봇 핵심기술은 착용형 장치 기반 사람의 위치인식 및 행동인식 기술로, ETRI는 이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탑재된 콘텐츠와 연계시켜 고령자의 건강관리, 인지보조, 응급상황 대처, 여가생활 지원 등에 활용토록 했습니다.

로봇 플랫폼은 고령자의 얼굴 인식을 통한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후에는 개인별로 데이터를 축적·관리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건광관리 서비스'는 로봇이 고령자의 혈압, 맥박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그 결과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도와주며, 의사는 원격으로 보고된 고령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비정상적 혈압, 맥박이 감지된 경우 응급 또는 적정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인지보조 서비스'는 로봇이 기억력 감퇴 등 신체기능이 저하된 고령자들을 위한 치매 방지 및 기억력 회복을 위한 간단한 게임을 지원합니다.

'응급상황 대처 서비스'는 로봇이 고령자의 낙상 사고 등의 응급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를 의사 또는 요양상담사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불의의 사고가 없도록 조치합니다.

'여가생활 지원 서비스'는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고령자의 특성을 감안하여 로봇이 친구 또는 보조자로서 고전 동화 읽어주기, 음악 틀어주기, 가족과의 전화 통화 연결 및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 게시된 사진과 동영상의 재생서비스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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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위성방송은 다채널의 고화질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비가 많이 오게 되면 전파 감쇠 때문에 방송이 일시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채널 적응형 위성방송 기술을 적용하면 맑은 날에는 HD(High Definition) 방송을 시청하다가, 비가 많이 내리면 기존 방송처럼 방송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HD 방송에서 SD(Standard Definition) 방송으로 화질이 전환되어 끊김없이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이 있습니다.

이 기술은 비가 안 오는 지역에서는 HDTV가 수신되고, 비가 많은 지역에서는 방송이 중단되는 대신에 SDTV로 프로그램을 수신할 수있는 차세대 디지털 위성방송 기술입니다.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KT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폭우나 폭설 등의 자연재해에도 끊김없이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채널 적응형 스케일러블(Scalable) 위성방송서비스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Ka 대역 위성인 천리안위성을 통해 서비스 시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 기술은 2011년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었던 ITU Telecom World 2011 전시회에 출품돼 큰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 ETRI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TU-R에 채널 적응형 스케일러블 위성방송서비스 기술을  Ka 대역 위성방송서비스를 위한 국제 표준기술로 제안해 채택받았습니다.

그 동안 ITU-R 표준화는 일본이 주도해 왔으나, 이번 표준안 채택으로 우리나라 위성방송 기술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Ka 대역 위성방송서비스는 현재의 Ku 대역 위성방송서비스보다 월등히 많은 채널의 HDTV(High Definition TV) 나 UHDTV(Ultra-HD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위성방송 서비스입니다.

미국 DirecTV사는 이미 200여 채널의 Ka 대역 위성 HD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NHK에서는 초고화질 방송서비스인 UHDTV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a 대역 위성방송 기술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 기존의 위성방송 기술로 Ka 대역 위성인 천리안위성으로 위성방송서비스를 제공 할 경우, 강우에 따라 연간 방송 중단시간이 약 13시간(가용도 99.85%) 정도였지만, 이 기술을 적용하면 방송 중단시간이 약 4시간(가용도 99.95%) 정도로 대폭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시제품은 HD/SD급의 스케일러블 비디오 인코딩 기술과 가변 변복조 기술을 연동하여 수신기 스스로 강우 상태에 따라 최적의 수신방식을 결정하는 적응형 위성방송 핵심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채널 적응형 위성방송 서비스 개념도


 용  어  설  명

Ka 대역 :
위성방송 및 통신에서 사용되는 20~30GHz 대역 주파수

Ku 대역 :
위성방송 및 통신에서 사용되는 12~14GHz 대역 주파수임.

ITU-R(국제전기통신연합) :
UN산하 국제기구로 전파, 방송 및 위성 주파수에 대한 국제권고를 개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ITU-R은 ITU 내에서 전파통신표준화분야를 다루는 섹터임

스케일러블 비디오 인코딩 기술 :
하나의 콘텐츠를 서비스 형태에 따라 가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포맷을 변환하는 방식

가변 변복조 기술 :
위성 채널에서 강우와 같은 감쇠에 따라 변조 및 코딩 방식의 파라미터를 다르게 적용하여 위성방송 수신 가용율을 높이는 전송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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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스마트폰 등에서 한국어와 영어 양방향 자동통역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형 한·영 자동통역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기술은 서버형과 단말탑재형 동시지원이 가능한 자동통역 기술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ETRI는 현재 이 시스템을 제주 지역에서 시범서비스 중입니다(2012년 2월까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여행 상황에서의 통역률이 80%를 상회하며, 사용자가 음성인식 오류를 수정할 경우 90% 이상의 의사소통도 가능합니다.

특히 현재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구글의 한/영 자동통역 기술보다 대화체 한국어 음성인식률과 한/영 자동번역율(여행 상황)이 구글 대비 각각 15%, 13% 이상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서버에 원격접속해 통역이 이루어지는 '서버형'은 15만 단어급 이상 인식이 가능하고, 여행관광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 자동통역률을 갖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네트워크 연결없이 자동통역이 되는 '단말탑재형'은 한국어 13만 단어급, 영어 5만 5000 단어급 표현력으로 현재 세계최고인 CMU의 Jibbigo(한국어 3만 단어, 영어 4만 단어)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독창적 음성언어 이해기술이 적용돼 사용성이 매우 편리하게 향상된 것이 큰 장점입니다.

휴대형 한·영 자동통역 기술은 곧바로 국민 실생활에 적용할 만큼 기술적 완성도와 상용 수준이 높습니다.

ETRI는 이번 기술을 국내 산업체와 협력해 내년 5월에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에 적용하고,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셰계 최고 기술 대비 경쟁력 및 차별성>

□ 성능 측면 경쟁력
서버형 음성인식 성능 (여행분야 10명 발성, 단어인식률 평가)

구 분

한국(ETRI)

미국(Google)

한국어 음성인식률

90.1%

74.0%

영어 음성인식률

88.2%

85.1%

한/영 번역 성능 (번역전문가 3인의 평가 점수를 평균)

구 분

한국(ETRI)

미국(Google)

한/영 번역률

86.7%

73.1%

□ 시스템 측면 차별성
탑재플랫폼

구 분

한국(ETRI)

미국(Google)

스마트폰 단말탑재형

O

(여행분야 10만 단어 지원. 세계 최고)

X

클라이언트-서버형

O

(여행/일상회화용 15만 단어 지원)

O

(약 100만 단어 지원)


※ 일본 NTT Docomo는 2012년 클라이언트-서버형으로 일, 영, 한 3개 국어 자동통역 시범서비스 실시 예정임
※ 미국 Mobile tech.의 스마트폰 탑재형 자동통역 서비스는 여행분야에서 현재 9개 국어 통역이 가능함

지원 언어

 

한국(ETRI)

미국(Google)

지원언어

한, 영 2개국

(일본어는 2012년에 지원. 중국어는 2013년에 지원 예정)

2012년에 한, 영, 일, 중, 프 등 14개국 통역서비스 제공 예정



<자동통역 파급효과>

□ 경제적 파급효과

 o 휴대형 한/영 자동번통역 기술은 국내외여행객에게 소통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서 여행관광 산업 활성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쇼핑, 외식 등 유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o 본 R&D 과제를 통한 개발기술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중립적 시나리오 하에, 2013~2020년 누적 약 2,497억 원의 생산유발, 1,11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987명 수준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
   ※ 국내 휴대형 한/영 자동통번역 산업 전체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3~‘20년 누적 1.5조원의 생산유발, 6,74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5,995명의 고용유발 효과 기대

< 경제적 파급효과(한영 자동통역 시장) >    (단위: 억원/명)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합계

생산

유발

낙관적

163 

277 

381 

531 

703 

513 

278 

150 

2,997 

중립적

136 

231 

318 

443 

586 

427 

232 

125 

2,497 

비관적

108 

185 

254 

354 

469 

342 

185 

100 

1,998 

부가가치

유발

낙관적

72 

123 

170 

236 

313 

228 

124 

67 

1,332 

중립적

60 

103 

141 

197 

261 

190 

103 

56 

1,110 

비관적

48 

82 

113 

157 

208 

152 

82 

44 

888 

고용유발

낙관적

64 

109 

151 

210 

278 

203 

110 

59 

1,185 

중립적

54 

91 

126 

175 

232 

169 

92 

49 

987 

비관적

43 

73 

101 

140 

185 

135 

73 

40 

790 


* 출처: 한국은행(2008) 산업연관표(서비스업–통신 및 방송)를 활용하여 산출
 * 생산유발계수 : 1.883, 부가가치유발계수 : 0.837, 고용유발계수 : 7.444

□ 기술적 파급효과
 o 휴대형 한/영 자동통번역 기술은 다양한 수요처에서 활용 가능하므로, 다중영역 DB의 구축성에 따라서 범용적인 자동통역에 대비하여 원천 특허의 높은 기술 파급도 예상
o 제품 및 서비스간 융복합 활성화로 HCI 핵심기술로서 자동번역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IT 부문뿐만 아니라, 융합기술, 전통산업에의 응용이 가속화될 예정
o 대화체 자동통역 기술의 핵심 기술인 비정형 문장의 분석, 생략/조응처리 기술 등은 세계적으로도 실험성이 강한 기반 기술로서 관련 지적재산권의 조기 확보에 기여 
 o 자동통역 내의 자동번역 기술을 이용하여 SW 및 콘텐츠의 수출국별 빠른 현지화, 실시간 다국적 광고, TV 프로그램의 실시간 번역을 통해 국내 생산물의 빠른 시장 침투
 o 대화체 음성인식기술 확보로 타 산업(로봇, 스마트TV, 대화형 음성검색 등)에 파급 및 한/영 대화체 자동번역 기술 개발로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주요 언어로 통역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 확보

□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o 영어를 원활하게 못하는 사람들도 관광, 비즈니스 등으로 영어권에 진출할 경우, 자동통역 기기를 통해 다양한 상거래와 문화 체험, 현지인과의 교류가 가능하여 국제화를 더욱 편하게 진행
o 자동통역 기술이 적용된 영어 교육도구 개발을 통해 현장감 있는 학습으로 교육성과 제고 및 해외 교육비 지출 감소
   - 특히, 자동통역 기술 탑재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하여, 저소득층 등에 보급할 경우 기회의 평등성 제고 가능

     ※ 2008년 사교육비 규모는 20조 9,095억원, 영어사교육비는 6조 8,513억원 수준
 o 컨퍼런스, 워크샵, 웹 사이트 등에서 필요한 영어 정보를 자동통역을 통해 실시간으로 번역하여, 영어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도 급변하는 산업의 흐름을 빠르게 수용 가능
 o 한류의 확산, 관광산업의 진흥 등 언어장벽해소를 통해 국격 제고


<ETRI 자동통역 기술개발 연혁>

1990년: 국내최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음성인식 기술 개발 착수
1995년: 한/일간 전화망을 통한 자동통역 요소 기술 개발 수행
1999년: C-STAR (미국 CMU, 일본 ATR 등 7개국 참여)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자동통역 분야 연구개발 참여
2007년: A-STAR (일본 NICT 주관) 아시아권 주요언어에 대한 국제간 자동통역 시연
2008년: 네비게이션에 세계 최고 수준 대어휘 (50만단어급) POI 음성인식 탑재 상용화
2009년: 현대자동차 AVN에 음성인식 기술 탑재 상용화 (뉘앙스 엔진과 BMT에서 선정됨)
2010년: 국내 주요 포탈업체인 Daum에 음성검색 상용화서비스 실시 (Google 음성검색 서비스 실시 시기보다 1주일 빠름)
2011년: 세계 최고 수준 한/영 자동통역 기술 개발 (오는 12월부터 제주도 시범서비스 실시 예정)

<
제주지역 자동통역 시범서비스 실시 >

□ ETRI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와 11/25일 MOU를 맺고 제주지역 자동통역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
금년 12월 1일부터 제주 전지역에 자동통역 시범서비스 실시
ETRI는 한국어 음성인식, 한/영 자동번역 기술 등 자동통역 기술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 및 외국인 대상 자동통역 홍보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지역내 향토업체와 자동통역 사업화 방안 추진

□ 자동통역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자동통역서비스 확산 전략 수립
제주도 관광협회를 통한 제주지역내(제주시, 서귀포시 등) 협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동통역 사용법 설명회 개최
외국인 방문빈도가 높은 공항, 관광안내소, 음식점, 렌트카업체, 숙박업소 등 500여곳 이상을 대상으로 자동통역app 설치 및 홍보
제주공항 및 주요 관광지 information center에 자동통역 홍보 브로셔를 비치하고, 외국인이 손쉽게 app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제주지역내 향토업체와 생활밀착형 자동통역 응용서비스 개발 공동협력

□ 2012년 3월에 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본격 자동통역 서비스 실시
제주지역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여 지속적으로 보완
2012년 여수엑스포로 자동통역 서비스 확대 운영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대비 중국어 등 언어확장을 통한 자동통역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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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표면의 산화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솔벤트가 다량 함유된 로진이라 불리우는 플럭스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플럭스는 공정 후 액체 상태로 존재함은 물론 공정상 여러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ETRI가 모든 방향으로 전기가 통하는 접착제(ICP)의 대표적 소재 '은'을 주성분으로 하는 실버 페이스트를 대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구리 페이스트(HCP)'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개발은 구리분말과 솔더분말, 그리고 플라스틱 접착제의 혼합이 적용돼 솔벤트를 다량 포함하고 있는 기존의 플럭스를 사용하지 않고 금속표면에 형성되어 있는 산화막을 제거할 뿐 아니라 동시에 잔여액체가 고체로 변환이 가능한 고분자 소재입니다.

하이브리드 구리 페이스트용 고분자 소재는 공정 중 금속표면에 산화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공정 후에는 고체 상태로 변화되어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금속 주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여 고신뢰성을 보여줍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저가형 ICP인 하이브리드 구리 페이스트(HCP)는 PCB 기판의 핵심재료로 활용될 뿐만이 아니라 전 산업영역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TRI는 이번 개발로 수백 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소재 기술 독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과련해 국내 및 국제특허 3건이 출원됐습니다.


 용  어  설  명

ICP :
Isotropic Conductive Paste, 모든 방향으로 전기가 통하는 접착제

HCP :
Hybrid Cu Paste, 하이브리드 구리 페이스트

다이 본딩용 :
반도체 칩 접착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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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결제 증빙서류인 종이영수증은 발행에 따른 자원 낭비와 비용 증가, 개인정보 유출,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카드사 등에서 영수증 발행 자체를 줄이거나 종이영수증을 대체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해보기도 했지만, 사용자의 불편과 추가적인 통신 인프라 필요성 등으로 보편화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일부 서비스되고 있는 기존 모바일영수증 기술은 특정 통신사와 일부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BC카드와 KT, SK플래닛 등과 공동으로 종이영수증의 발행과 보관이 필요 없는 '스마트영수증 공통규격 및 관련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책임자는 조현숙 ETRI 지식정보보안연구부장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영수증 기술은 통신사, 카드사, 결제대행업체(VAN사) 등 결제인프라 사업자에 의한 추가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적용을 최소화하고, 가맹점에 설치된 NFC결제기와 사용자의 스마트폰 만으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고객은 결제가 완료되면 자신의 스마트폰을 결제기에 접촉하는 형태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기존 종이영수증 대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스마트영수증 기술은 사용된 결제수단(현금, 신용카드, 직불카드, T-cash 등)의 카드사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NFC결제기가 설치된 가맹점이면 고객이 원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영수증 기술은 기존 관련기술과의 안정적 연동성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에서 국가표준화(KS) 절차를 밟고 있는 한국형 모바일카드의 기술규격과도 연동 가능하고, 이동통신사들이 자체 보유한 모바일 규격과의 연동 시험도 최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ETRI 및 공동개발업체는 현재 스마트영수증 규격을 검증하기 위한 시제품을 개발 완료한 상태로, 이번 기술을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지식정보보안 R&D성과물 전시회'에서 공개됩니다.

내년 상반기 중 관련기술에 대한 표준화 작업과 상용화에 필요한 추가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ETRI는 이번 스마트영수증 기술 개발에 따른 신규 부가서비스 기술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고객의 스마트폰에 축적된 전자영수증 정보를 활용하여 소비패턴, 선호상품, 생활공간 등의 개인 소비정보를 외부 서버에 유출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에서 직접 추출해 가공 및 분석하는 '개인비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현재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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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핀은 원자번호 6번인 탄소로 구성된 나노물질입니다. 쉽게 이해하려면 연필심인 흑연을 떠올리면 됩니다.

그래핀은 두께가 0.2nm로 얇지만 물리 화학적 안정성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도도가 좋으면서도, 반도체 소재인 단결정 실리콘보다 전자를 100배나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는데다, 강도는 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열전도성은 다이아몬드의 2배 이상입니다.
 
게다가 탄성이 좋아 늘리거나 구부려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기 때문에 '꿈의 나노물질'로 불립니다.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래핀소자창의연구실 김진태 박사와 KAIST 전자공학과 최성율 교수가 공동으로 그래핀 기반의 플라즈몬 광도파(metal strip optical waveguide) 소자를 개발했습니다.

플라스몬(plasmon)이란 금속 내의 자유전자가 집단적으로 진동하는 유사 입자를 말하는데, 금속의 나노 입자에서는 플라스몬이 표면에 국부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표면 플라스몬(surface plasmon)이라고도 합니다.


연구팀은 화학기상증착(chemical vapor deposition: CVD)법을 통해 성장한 그래핀을 기반으로 집적 광회로 구현이 가능한 그래핀 플라즈몬 광도파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래핀 기반 플라즈몬 광도파로 및 광회로’ 개념도

금속-유전체 경계면에서 발생되는 표면 플라즈몬 폴라리톤(surface plasmon polartion: SPP)의 특성과 응용을 연구하는 플라즈모닉스(plasmonics) 분야에서는 금(Au), 은(Ag), 구리(Cu) 등의 금속을 이용하는 금속선 광도파로에 대한 연구를 오랫동안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금속의 전도도는 외부의 자극(전기장 등)을 통해 변화시킬 수 없어, 금속을 기반으로 하는 플라즈몬 광도파로의 응용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반면, 반도체 특성을 갖는 그래핀의 전도도는 화학적 도핑(doping), 전기장, 자기장 그리고 게이트 바이어스(bias) 전압 조절 등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어, 기존에 금속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는 신개념의 광전자소자를 개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그래핀 광도파로 기술은 기존에 이론적으로만 연구되고 있는 그래핀을 통한 광도파 특성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입니다.

특히 그래핀을 통한 광통신 성능을 확인함으로써, 그래핀 광도파로를 기존의 반도체 소자와 결합하여 광통신 및 전기통신이 동시에 가능한 차세대 광 반도체 융합 신소자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크게 열었습니다.

연구진은 그 동안 금속 플라즈모닉스 기반의 나노 집적 광전자 소자를 연구해 '옵틱스 익스프레스(Optics Express)', '어플라이드 피직스 레터스(Applied Physics Letters)' 등 저명 학술지에 10 여 편의 관련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관련 논문은 광학분야 최고 권위의 저널인 '옵틱스 익스프레스(Optics Express)' 11월호에 게재됐습니다.
(논문명 : Graphene-based plasmonic waveguides for photonic integrated circuits)

 용  어   설  명

광도파 :
광파를 단면이 국한된 투명매질내에 가두어 놓고 매질의 축방향으로 전파시키는 것

표면 플라즈몬 폴라리톤(surface plasmon polartion: SPP) :
금속의 자유전자 진동과 광이 결합된 양자 입자

전도도 :
전류가 통과하기 쉬운 정도로 전류를 전압으로 나눈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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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음악도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정확하게 검색 및 청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의 음악 검색 서비스가 노래 제목이나 가수 이름 등의 키워드 중심으로 제공됐다면, 앞으로는 듣는이의 감성과 취향에 따라 음악이 선곡되는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해외에서는 음악을 분위기에 따라 선곡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등장했고, 국내에서도 일부 음원 제공 회사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은 해외 음악 위주로 서비스가 제공되어 국내 사용자는 국내 음악을 선택하여 청취할 기회가 없었고, 국내 서비스는 감성 평가를 활용한 기초적인 서비스 제공에 머물러 양질의 감성기반 음악 서비스를 기대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사람이 느끼고 반응하는 감정별로 음악을 분류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감정에 따라 음악을 검색 및 추천할 수 있는 '감성 기반 뮤직 내비게이션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뮤직 내비게이션 기술을 이용할 경우 사용자는 듣고자 하는 노래나 가수를 모르더라도, 본인이 처한 감정 상태와 선호하는 취향에 적합한 다양한 음악을 검색해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Sad(슬픈)', 'Delightful(즐거운)', 'Bright(밝은)', 'Soft(부드러운)' 등과 같은 단일 감정 상태를 선택하거나,  'Bright'와 'Soft'를 동시에 선택해 복합 감정의 음악을 선곡할 수도 있습니다.
 
또 특정 음악을 들으면서 그와 유사한 선율의 음악을 검색하거나, 하이라이트 구간만을 미리 들을 수 있는 편의 기능도 제공됩니다.

시제품으로 제작한 ‘태블릿PC용 뮤직 내비게이션’

이번에 ETRI가 개발한 기술은 감정 평면과 감정 어구를 동시에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쉽게 검색하고 추천할 수 있으며, 복합 감정을 통한 검색과 추천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ETRI는 이번 기술이 국내 음악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을 잠재적 선호 사용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저작권 음악 콘텐츠의 합법적인 소비 유도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국내 음악 산업은 특정 장르와 젊은 층을 겨냥한 일부 인기곡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있어, 음악적 완성도는 높지만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음악들은 음악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술 개발로 음악의 다양성과 저작권자의 창작 의지를 장려하고, 음악의 소비 구조도 롱테일(long-tail) 시장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뮤직 내비게이션 기술은 음악 콘텐츠 산업의 세 주체인 사용자, 권리자, 서비스사업자 간 이해 상충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용자 측면에서는 보다 똑똑한 음악 검색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청취할 수 있게 되는 등 음악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될 것이며, 권리자 측면에서는 사용자의 음악 콘텐츠 이용 활성화에 따른 정당한 저작권 수입 확보의 이점을, 서비스사업자에게는 기존 음악 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 확보 및 모바일 단말, 자동차, 가전, 스마트TV 등과 결합된 새로운 융합서비스의 발굴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TRI는 이번 개발 기술을 최근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KT뮤직 『올레(olleh)뮤직』(www.ollehmusic.com)을 통해 일반인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베타서비스 중인 KT뮤직 『올레(olleh)뮤직』내 ‘감성추천’ 서비스


KT뮤직은 뮤직 내비게이션 기술이 적용된 '감성추천' 코너를 통해 컬러와 시간, 날씨에 따른 각기 다른 감성 키워드별 추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PC버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앱(app)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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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중인 사용자가 이동 중 태블릿PC로 작업을 수행하다가 숙소에 도착해서는 대형 TV를 작업 모니터로 손쉽게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즉석에서 원하는 컴퓨팅 환경을 구성하고,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상 컴퓨팅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네트워크를 통한 주변 컴퓨팅 자원들과 서버시스템의 효율적인 임시 조합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컴퓨팅 환경을 즉석에서 구성·사용하고, 이동 중에도 동일한 컴퓨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인스턴트 컴퓨팅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 중의 하나인 가상 데스크톱 기술로, 기존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대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문형 컴퓨팅 시스템'(System on Demand)으로도 불립니다.


특히 기존 가상 데스크톱의 대표적 서비스인 가상머신을 제공하는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솔루션과 비교해 다수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워크 구현을 위한 필수기술로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ETRI가 개발한 사용자 맞춤형 컴퓨팅 기술은 우선 '소프트버스'(Softbus)라 불리는 네트워크 기반 자원 연결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사용자 주변의 가용 가능한 다양한 하드웨어 장치들을 조합, 사용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가상 컴퓨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또 다른 장점은 이동 중인 사용자에게 단말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사용자 컴퓨팅 환경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 설치된 응용 프로그램과 저장된 데이터가 집 또는 출장지와는 서로 다른 컴퓨팅 환경으로 인해 연속적인 작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이 기술은 서비스 품질이 보장되는 '주문형 시스템 서비스 공간'(SoD Zone)을 구분하고, 개인의 컴퓨팅 환경에 대한 정보를 PIMS(Personalization Information Management Server)를 통하여 SoD Zone과 상호 연동시킴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응용 프로그램과 데이터로 연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스마트워크 구현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응용 프로그램과 데이터의 연속성의 확보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 이 기술은 별도의 하드웨어 확장 없이 가상의 사용자 컴퓨팅 환경에서도 고성능 멀티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향상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통상 주문형 컴퓨팅 시스템에서는 실제 컴퓨터가 아닌 가상머신을 이용하므로 사용자에게 로컬 PC 수준의 고해상도 게임 또는 동영상 디스플레이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반면 이번에 요소기술로 개발된 MBF(Multimedia Bridging Framework) 기술은 서버에서 동영상 데이터를 압축된 상태로 따로 보내고 기존 클라이언트의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동영상의 전송 및 재생속도를 현저히 개선시켰습니다.
 
● ETRI는 이번 사용자 맞춤형 컴퓨팅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 국내·외 VDI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EMC, VM웨어, 시트릭스, IBM, 오라클 등 외국업체와의 경쟁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번 개발 기술의 국내 산업체 이전을 통해 산업체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국내 시장을 보호하고 해외 수출 경쟁력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2010년에 발간된 KT경제경영연구소의 시장 예측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워크 시장 규모는 2014년에 4조 8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011 상해아시아전자전』(11/9~11)에 출품한 '사용자 맞춤형 인스턴트 컴퓨팅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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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대경권연구센터가 11월 4일 준공식과 함께 닻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건립된 대경권연구센터는 ▲연구집적시설인 본관동과 ▲개방형 R&D지원시설인 중소기업연구동을 동시에 준공, IT융합기술 상용화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신기술 체험관 운영 및 기술사업화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 융합기술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규모는 연구1동 : 지하 1층/지상 4층, 연구2동 : 지상 2층 규모입니다.

비 전 : 대경권 주요산업과 연계한 IT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확산을 통한 성장지향 대경권 R&D 메카

사업목표 : R&D융합지원시설을 건립·운영함으로서 대구 및 경북 지역의 주력산업과 IT와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의 발전 도모

공사기간 : 2009.12. ∼ 2011.10.(1년 11개월)

총사업비 : 326억원  - 공사비: 164억원(국비), 부지비: 137억원(대구시), 시설구축비 : 25억원(ETRI)

조감도

일자

추진 내용

‘05. 3월

구) 정보통신부에서 ’지역특화 IT클러스터

구축계획에 대해 대통령 연두업무 보고를 하였으며,

‘06. 1월

지역특화 IT클러스터‘지원 계획(안)을 확정

임베디드S/W를 대구지역특화 IT분야로 선정

‘06. 3월

 구) 정보통신부에서 ‘대구 임베디드S/W 클러스터 구축계획(안)’ 확정

‘06. 4월

산업기술연구회 제87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ETRI 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설립

‘06. 9월

대명동 계명대학교 DIP 건물에

‘대구임베디드SW기술지원센터’개소

‘08. 3월

‘대구임베디드SW연구센터’로 명칭 변경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능형자동차 임베디드SW 연구”등 R&D기능 강화

‘08.12월

'ETRI 대구 임베디드SW연구센터 신축' 예산 198억원 확정

‘09. 1월

‘대경권연구센터’로 명칭을 변경. 지원권역을 대구시, 경상북도로 확대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IT융합연구기능 강화

‘09. 5월

대경권연구센터 설계용역(용역기간: 160일 동우건축)

‘09.10월

대경권연구센터 설계용역완료

‘09.12월

대경권연구센터 신축관련 업체선정

대경권연구센터 시공사/ 감리사 선정

대일종합건설(주)등 3개 업체 / (주)행림 종합건축사무소

전기공사 / 소방공사/ 통신공사/ 폐기물 처리용역[대구지역 제한]

(주)서호전력/ (주)영진설비/ 유토피아정보기술(주)/(주)세명산업개발

‘10. 3월

대경권연구센터 기공식  2010.3.18(목) 14:00

‘11.10월

ETRI 대경권연구센터 신축건물이 완공

지역 산·학·연·관 R&D 네트워크 허브로, IT기술과 지역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 IT R&D 융합 메카’로 자리 메김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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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크린이란 영화, 음악 등 하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N개의 기기에서 연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 기술로, 서비스 연속성 기술이 N-스크린 구현에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제13 스터디그룹(SG13) 회의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제안한 '프로파일 기반 서비스 연속성(profile-based application adaptation service)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됐습니다.

'프로파일 기반 서비스 연속성 기술'은 서비스 이용자의 프로파일을 분석하여 서비스 단말기 유형과 공간 제약 없이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기술입니다.

즉 서비스 이용자는 하나의 콘텐츠를 TV,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어느 단말기가 상관없이 연속적인 시청이 가능합니다.

또 회사나 집, 야외 등 장소에도 관계없이 어디서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이번 표준 규격서에는 이러한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 연속성 관리 ▲서비스 연속성 제어 ▲서비스 환경 적응 ▲프로파일 저장 및 제어 ▲서비스 연속성 인터페이스 등 5가지 주요 기능에 대한 정의와 이들 기능을 이용한 세부 서비스 절차가 규정됐습니다.

ETRI의 이번 국제표준 채택으로 전 세계가 치열한 개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N-스크린' 서비스 구현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습니다.

이번 국제표준안은 정영식 ETRI 책임연구원(에디터), 이우섭 한밭대 교수(에디터)와 정희창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연구위원(라포처)의 주도로 지난 2009년 9월부터 표준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정영식 책임연구원과 이우섭 교수는 ITU-T SG13에서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희창 연구위원은 의장을 맡고 있다. 

 용  어  설  명

ITU-T(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 부문

SG13(Study Group 13: Future networks including mobile and NGN) :
ITU-T에서 미래네트워크 표준화를 담당하는 스터디 그룹

에디터(Editor) :
작업반 산하에서 권고안 문서 개발 책임자

라포처(Rapporteur, 작업반 의장) :
 ITU-T 국제표준화 그룹 산하 작업반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세부기술별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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