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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소장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새 수장을 영입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IBS)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에 김동수(52) KAIST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신임 김 소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거쳐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KAIST 교수로 부임, 수리과학과 학과장과 자연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과학적 소양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리연은 국가 수학연구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과 기능을 개편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한편 수리연은 지난해 10월 전임 소장의 중도 하차로 운영에 난항을 겪다가 지난달 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IBS 부설기관으로 이관된 후 재기의 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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