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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이 개발한 약효 지속성 당뇨병 치료제 관련 조성물과 제조 기술이 러시아에서 특허를 받았습니다.

러시아를 포함한 BRICs(Brazil, Russia, India, China) 국가들의 당뇨의약품 시장은 2009년 약 39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바 있고, 2014년에는 연평균성장률 약 17%, 87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2025년까지 당뇨환자가 약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펩트론의 당뇨병 치료제는 미국 Amylin 사가 올해 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바이듀리온'(Bydureon)과 동일한 약물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바이듀리온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 1주 1회 투여하는 것에 반해 펩트론의 치료제는 2주 1회 투여로 더욱 우수한 약효 지속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 진입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약물은 최근 인슐린과의 병용 요법이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되어, 새로운 보완 요법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펩트론은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하고 유한양행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식약청의 IND 승인을 획득하여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펩트론 측은 현재 임상 시험중인 당뇨치료제의 2016년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세계시장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관련글 : 한 번 투약으로 2주간 효과있는 당뇨치료제 http://daedeokvalley.tistory.com/202>

 

<㈜펩트론>

국내 최초의 펩타이드 전문회사로 출발한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합성 기술과 고분자를 이용한 약물전달기술 (Drug Delivery System)을 바탕으로 하여 생명공학 분야의 각종 신소재 개발과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로, 의약품 및 소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약효지속성 의약품과 기능성 펩타이드 및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펩트론의 보유 기술은, 현재 개발 중인 당뇨병, 말단비대증,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정신분열증, 치매, 알코올 중독증, 면역억제제 등 다양한 질환의 서방출성 치료제 개발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세계 의약품 시장 중 점유율이 증가되는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에서 세계 제약사들과 경쟁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펩타이드약물전달기술(Drug Delivery System) : 
펩트론이 자체 개발한 서방출성 약물전달기술(약효지속성 개량신약기술)을 이용하여 전립선암 치료제를 개발, 국내 제약회사 대웅제약에 성공적으로 기술 이전 및 제품화(루피어데포) 하였다.
또한 말단비대증 치료제, 당뇨 치료제 등 다양한 약효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을 개발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펩타이드 :
단백질을 이루는 기초 단위인 아미노산(amino acid)이 수개~수십 개가 연결되어 있는 화합물로, 짧은 단백질이라 할 수 있다. 체내에서 활성을 띄는 펩타이드가 많아 생물학, 약학, 의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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