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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산업디자인학과 정인모 학생이  세운 벤처회사 '아이엠컴퍼니'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무료 앱 '아이엠스쿨'을 보급합니다.


이 앱을 통해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각종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 알람기능을 설정하면 학교의 긴급 알림을 받을 수도 있으며, 학교측 입장에선 우편으로 보내던 가정통신문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 정인모 학생은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앱을 개발해 지난해 7월 KAIST 경영과학과가 창업패키지 수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정인모 학생은 이 아이디어로 지난해 대전시가 주관한 '대학창업 300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1300만 원으로  앱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했고, 최근에는 '아이엠컴퍼니'라는 벤처회사도 설립했습니다.
 
'아이엠컴퍼니'는 창업과 동시에 지난달부터 곧바로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이엠초등학교'라는 앱을 출시했고,  이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앱으로 확대시켰습니다.


'아이엠스쿨'은  홈페이지(www.iamschool.net)를 방문해 사용신청서를 작성하면 1주일 이내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학교에서는 단지 신청만 하면 되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를 다운받아 학급별 알림장부터 각종 공지사항은 물론 가정통신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료 푸쉬 알림기능이 있어 선생님이 알림장에 글이나 가정통신문을 업로드하면 1분 이내에 스마트폰에 푸쉬 알람이 작동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엠스쿨 특징>

◎ 어플의 홈페이지와의 연동은 학교 측이 원하는 게시판을 선정해 최대 1주일 안에 연동되고, 홈페이지 상에서 공개되어 있는 게시판만을 연동해 보안상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같은 홈페이지 연동을 통해 선생님들의 추가작업을 없앴으며 기존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앱의 데이터가 업로드 된다.

◎ 학교 측에서 사용에 필요한 학부모, 학생용 가정통신문, 안내문 등 모든자료를 제공해 학교 측에서 사용에 따르는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사용하기 편한 앱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 지역정보에는 아이엠컴퍼니에서 학부모나 학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정보들을 수집해 표시하며 이는 학교 앱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인터넷을 통한 무료 알림장 알람은 장기적으로 현재 학교에서 통신사를 이용한 유료문자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며 인터넷을 통해 즉시 통보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에게 긴급알림을 보낼때도 유용하다.

◎ 아이폰(iOS)용 앱의 사용은 애플사의 심사기준에 따라, 적당한 양의 데이터가 누적돼 사용이 활성화 된 학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애플 본사의 상황에 따라 1달의 심사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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