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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앱', 내가 서있는 곳의 중력가속도는 얼마?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내가 현재 있는 곳의 중력가속도 값을 알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중력가속도 정보'를 만들었습니다.(검색어는 '대한민국 중력' 입니다) ● 중력가속도는 물체가 운동할 때 중력의 작용으로 생기는 가속도를 말합니다. 물리시간에 배운 지구의 중력가속도 'g'의 값은 9.8㎨ 입니다. 9.8㎨는 물건이 낙하할 때 초당 가속도가 9.8m, 즉 1초마다 속도가 9.8m/s씩 빨라지는 것입니다.(실제로는 공기 저항으로 인해 일정 속도 이상 가속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건의 고유값인 질량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하지 않지만, 무게는 지구 중력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변합니다. 적도와 북극의 중력 차이가 약 0.5 % 정도 생기며, 이것은 역도선수가 바벨을 들어 올릴 때 그 무게가 .. 더보기
쌀이 방사선에 오염됐다면? 세계 최초 쌀 방사능 표준물질 개발 요즘 일본에서는 지난 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의 영향으로 올해 추수하는 햅쌀이 방사선에 오염됐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퍼지면서 오히려 작년에 수확한 재고 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쌀 판매상에서는 작년에 생산된 쌀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품귀현상마저 빚어지고 있습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농식품이 일본 내에서 이미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식품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방사선표준센터 이상한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우리의 주식인 쌀의 방사능 오염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환경 방사능 측정용 쌀 인증 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실험실에서 방사성 세슘-137(Cs-137)을 인위적으로 투여.. 더보기
조직검사 없이도 암세포 판별하는 CARS 현미경 무병장수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구이고 이를 위해 많은 돈과 노력이 투자되고 있다. 질병의 조기진단은 수명연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위 내시경이 보편화 되면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덕분에 위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격히 줄었다. 위 속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암의 위험에서 많이 벗어난 것이다. 그렇지만 위 내시경도 암 덩어리가 눈에 보일 만큼 크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또한 암인지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해야만 한다. 만약 암을 세포수준에서 발견할 수 있고 또 몸속에서 바로 판별할 수 있다면 암은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는 분자수준, 세포수준에서 암세포를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비선형.. 더보기
진공장비의 오염입자를 제거하라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내부는 진공상태입니다. 반도체 소재가 화학적으로 산소와 결합할 경우 산화되거나 성질이 변할 수 있고, 또 작은 티끌이 치명적인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존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광학기를 사용하는 산업체에서는 광학기 내부 윈도우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을 쉽게 제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오염입자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장치 외부에서 레이저를 주사하고 윈도우에 투과해 오염물질의 양과 크기를 측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윈도우가 오염될 경우, 레이저가 윈도우를 통해 일정하게 드나들 수 없어 입자에 대한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해집니다.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진공기술센터 강상우 박사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윈도우 오염물질을 제거할.. 더보기
인공위성의 모양까지 확인할 수 있는 광학망원경 우리나라 광산업은 일본에서 기술을 이전 받은 쌍안경 등을 단순 생산하면서 시작하였다. 하지만 불과 30년 만에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렌즈 등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첨단산업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광산업은 대기업에서 중소전문기업으로 재편되었다. 이들 전문기업들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 중심에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우주광학센터가 있다. KRISS는 지난 20년 동안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초정밀 광학계 제작과 평가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학굴절률, 초점거리, 형상 등의 광학시험 서비스와 교정 시스템을 제공하고 새로운 광계측기기들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초정밀 광산업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렌즈나 거울 같이 빛을 다루는 광.. 더보기
<대덕의과학자>'따뜻한 과학'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장 “과학기술이 지향해야 할 정말 중요한 포인트, 그것은 따뜻한 과학입니다.” 강대임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장)는 지난 2009년 국책 과제인 '신경모방소자 및 인지시스템 융합연구단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갖고 있었던 그의 생각에 큰 변화를 맞는다. 바로 ‘따뜻한 과학’이다. “이전까지는 과학기술을 비즈니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인지시스템 융합연구단을 맡으면서 과학이 세상을 얼마나 따뜻하게 할 수 있고, 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지요.” 이 사업은 청각자애인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감각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디스플레이나 마이크로폰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함으로서 이들이 눈과 귀가 되는 첨단 보조장치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능로.. 더보기
가장 정확한 시간, 대한민국 표준시 전자입찰이나 스포츠 경기에서야 100분의 1초를 다툴 정도로 정확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야 정확한 시계가 필요할까? 하지만 시간은 우리 주변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표준시 보급이 각 산업에 미치는 파장은 막대하다. 이동통신의 경우 시계가 정확하지 않으면 혼선이나 통신장애가 발생하며 원활한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통신망에서 사용되는 시계의 오차가 100만 분의 1초 보다 작아야 한다. 이외에도 교통체계 관리시스템의 시간오차는 1000분의 1초, 위성항법장치(GPS)의 시간오차는 10억분의 1초를 넘으면 안된다. 시간의 표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정확한'1초의 측정이 필수적이다. 1초는 세슘(Cs)원자에서 나오는 복사선이 91억 9263만 1770번(고유진동수) 진동할 때 걸리는 시간.. 더보기
고성능 방탄복, 항공우주 산업 소재 탄소나노튜브 실 탄소나노튜브 실은 순수하게 탄소나노튜브로만 이루어져 있고, 반데르발스 힘(Van der Waals Force)에 의하여 탄소나노튜브가 연속적으로 결합해 여러 가닥의 다발로 형성된다. 실리콘 기판 위 탄소나노튜브 성장 시에 탄소나노튜브 밀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기판위에 수직 배양된 탄소나노튜브로부터 직접 탄소나노튜브 다발을 잡아당기면, 탄소나노튜브들 사이에 반데르발스 힘에 의해 실처럼 계속적으로 뽑혀 나온다. 탄소나노튜브 실은 높은 탄성과 철의 100배에 달하는 강도를 가지고 있어서 방탄복에 유용하고 뛰어난 전기 전도도와 열전도 물성 때문에 기능성 복합직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탄소나노튜브는 지난 2002년에 첫 등장했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상용화가 안 된 소재입니다. 이처럼 고성능 방탄복과 항공우주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