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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물질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 향상기술, 나노바이오 융합을 통한 의료이미징 기술 등 나노 및 나노바이오 측정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국제적 이슈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3일부터 이틀간 대덕 본원에서 ‘나노 및 나노바이오 소재 특성평가’를 주제로 하는 제24차 국제과학기술센터(ISTC) 한국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ISTC 한국 워크숍은 러시아와 구 소련권 국가의 과학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지역 산업계와 연구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과학기술을 이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ISTC는 구 소련의 대량살상무기와 이곳에 종사하던 과학자들이 관련기술의 제3세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미, 일, 러, EU 등의 출연으로 1992년 설립된 국제기구이며, 우리나라는 지난 1998년 가입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러시아 과학기술자 10명과 KRISS 연구원 4명 등 총 14명의 나노기술 분야 전문가가 나노 및 나노바이오 소재 분야의 측정 평가 기술에 대해 주제발표와 전문가 모임을 가졌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러시아 국립과학표준센터 가르릴렌코 발레리 박사의 '나노기술에서의 측정과 표준', 러시아 기술 규제 및 도량 연방 기관 코르니브 드미트리 박사의 '나노미터 영역의 SI 단위 소급성', 러시아 연방정부 과학연구소 타우빈 미카일 박사의 '나노물질 구조연구', 러시아 바이러스 및 바이오 테크놀로지 정부연구센터 다닐렌코 엘레나 박사의 '나노물질과 안전성'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됏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호서대 유일재 교수의 '나노물질의 위험성 평가', KRISS 이태걸 박사의 '바이오메디컬 응용과 나노 안전성을 위한 무표지 나노물질 질량 이미징' 등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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