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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술도 안먹는데 지방간이? 비알콜성 지방간 효소 발견 간은 체내의 대사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위해 소량의 지방을 축적합니다. 그러나 비만으로 간에 지방이 크게 축적되면, 지방간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사증후군에서 간의 지방축적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원인이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고, 특히 서구화된 고지방 식품 섭취가 지방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명확히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만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현대인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 5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일 정도로 이는 사회적, 의료적인 문제가 되고 있고, 이를 방치하면 심뇌혈관 질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사증후군에 흔히 동반되는 간지방증(비.. 더보기
나노패턴 기술로 연료감응형 태양전지 효율 높힌다 차세대 에너지 생산기술 중 무한한 태양 빛을 이용한 태양전지는 소재나 사용목적, 효율 등에 따라 기술이 세분화됩니다. 그 중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이용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현재 상용화된 실리콘이나 고분자 전지에 비해 만들기 쉽고, 경제적이며, 투명하게도 만들 수 있어 건물의 유리창 등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고효율 전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요오드를 포함하는 액체 전해질을 주로 사용하는데, 액체 전해질은 고온에서 팽창하여 새거나 안정성이 낮아 전극을 부식시키는 등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고체 전해질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 연세대 김은경, 김종학 교수팀이 나노패턴기술을 이용해 더 많은 햇빛을 흡수해 전기를 만드는 태양전지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 더보기
작은 세포공장 '대장균'으로 바이오연료, 의약품 만든다 ■ 대장균은 생명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대표적인 모델로, 산업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미생물입니다. 대장균 연구를 통해 의약용 단백질 등 다양한 유용 재조합단백질 생산과 석유화학을 이용해 만든 각종 화학물질을 대체하는 친환경 바이오화학제품을 개발합니다. 또 바이오에탄올 등 저탄소 신재생연료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장균을 '작은 세포공장(cell factory)'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 최근 석유자원의 고갈과 석유화학제품의 대규모 사용에 따른 지구 환경오염 및 온난화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친환경 녹색기술 개발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식물과 미생물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고효율 맞춤형 미생물 바이오공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생체 네트워크에 대.. 더보기
무한 증식 암세포, 정상 세포와 다른 점은?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달리 성장에 필요한 적당한 환경이 주어질 경우 무한대로 증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 공간이 부족해지면 암세포는 기질금속단백질가수분해효소를 분비해 주변 조직을 제거해 공간을 확장합니다. 따라서 이 효소의 미세한 농도 차이를 감지하고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쉽게 구분하여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왕성한 세포분열이 지속되면 혈관벽이나 조직을 파괴하여 내부로 침투하는데, 이 때 혈액 등을 타고 다른 장기나 조직으로 이동하는 '암 전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이 효소는 암 전이에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 효소의 특성을 분자적 수준에서 규명하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 ■ 연세대 윤대성 교수와 권태윤 교수 팀이 암 전이와 밀접한 관련이.. 더보기
머리카락 10만 분의 1 크기도 분별하는 초고분해능 광학현미경 머리카락 10만 분의 1m의 미세한 크기도 분별할 수 있는 초고분해능 광학영상장치가 개발돼 바이러스와 암세포 같은 생체바이오 물질을 보다 명확히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반사 형광현미경은 수 백 나노미터 크기까지 분별할 수 있는 회절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 세계 연구팀들은 수십에서 수 나노미터 크기까지 분별할 수 있는 광학영상 장치 개발에 노력 중입니다. ■ 연세대 김동현 교수팀은 '나노미터 단위의 국소적 샘플링(NLS)' 방식으로 기존 분해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적 형광영상법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금속 나노구조칩 표면에 작고 강한 전자기파 핫스팟을 만들어 지나가는 생체분자의 영상 정보를 복원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문제점인 회.. 더보기
항암 인자 제어하는 원리 알아냈다 라스단백질(Ras Protein)은 세포성장신호를 조절하는 중요 단백질로, 약 30%의 암 환자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수 많은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지난 20년간 엄청난 투자를 통해 라스를 제어할 수 있는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라스가 암을 유발하려면 세포막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라스의 이동을 막아 활성을 억제하는 항암제를 개발하고자 시도하였지만, 임상실험에서 효과가 적고 부작용이 발생해 대부분 실패하였습니다. 최근 일부 항체 항암제들이 돌연변이 라스로 인한 암환자에게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라스를 제어하는 항암제 개발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진 상황입니다. 이처럼 항암제 개발에 가장 큰 걸림돌로 알려진 라스단백질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