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활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주선으로 유물의 정확한 연대측정, 가속기 질량분석기 충북 제천의림지는 약 2000년 전에 축조됐습니다. 우리나라의 금속활자인 ‘증도가자’에서 먹을 채취해 측정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옛 건축물이나 유물의 제작 연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자원분석실에 ‘가속기 질량분석기(AMS)’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AMS는 외부로부터 의뢰받은 고고학 시료 연대 측정이나 학술 시료 분석 등 때문에 1년 365일 24시간 가동 중입니다. AMS는 방사성 탄소를 이용해 다른 장비로는 측정 불가능한 5만 년 전 시료까지 연대 측정이 가능합니다. AMS의 원리는 지구상에 초극미량만 존재하는 우주선 유발 동위원소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우주선 유발 동위원소는: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으로 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