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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생명연 오태광 원장 취임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11대 원장 취임식 취임사 존경하는 김건 이사장님, 표준연구원 강대임 원장님, 천문연구원 박필호 원장님, 내외 귀빈여러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가족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새 출발에 격려와 축하를 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또한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부단한 노력으로 보응할 것을 오늘 원장 취임식에서 약속드립니다. 저는 우리 연구원이 설립된 1985년부터 현재까지 30여년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오늘날 연구원이 있게 한 동료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을 기억합니다. 또한, 20여명의 조직에서 오늘날 1,500여명의 국내 바이오 전문 연구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전임 원장님들과 선배님들, 연구원, 행정원,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특히, 어려운 대.. 더보기
자연에서 배운다, 바딧불이를 모방한 고효율 LED 렌즈 무반사구조(antireflective structures)는 빛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구조는 평판에만 국한되기 때문에 LED 렌즈와 같은 곡면에 적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팀은 3차원 미세몰딩 공정으로 이를 극복하고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모방한 생체모사(자연모사) 공학을 이용해 고효율 LED 원천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반딧불이 발광기관 외피에 있는 생물 발광기관 나노구조를 세계 최초로 모사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연구팀은 기존에 렌즈의 반사를 방지하기 위해 값비싼 반사방지 코팅을 추가로 처리하던 기술과 달리, 렌즈 제작 시 생체모사 나노구조를 주형에서 한 번에 만들어 보다 저렴하게 LED를 제작할.. 더보기
신임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신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에 오태광 책임연구원이 선임됐습니다. 신임 오 원장은 1978년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미생물효소학으로 1982년 석사, 1986년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1982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를 거쳐 생명연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재직 중입니다. 신임 오 원장은 2002년부터 2012년 9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장을 역임했고, 2003년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연구실적은 SCI 논문 315편, 국내외 특허 73건 등록, 기술이전 57건(사업단 47건, 개인 10건) 등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미생물 관련 5개 학회 연합회장 겸 한국미생물학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신임 오 원장은 10월 31일 기초기.. 더보기
불로장생의 비밀, NAD+효소 지금까지 노화를 억제하는 약물들이 다수 개발되었지만, 사람에게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노화를 억제하면서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불로장생을 향한 인류의 꿈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식사량을 줄이거나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 KAIST 김대수 교수팀은 우선 소식이나 유산소운동이 보조효소(NAD+)를 증가시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한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NAD+(니코틴아미드 디욱시뉴클레오타이드)라는 보조효소가 세포 내에서 증가하면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천연화합물인 '베타-라파촌'으로 효소(NQO1)를 활성화시키면, 적게 먹거나 별도의 운동을 하지.. 더보기
줄기세포가 단백질을 생산하는 원리 LIN28 단백질은 줄기세포 치료의 핵심 기술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 생산에 사용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와 비슷한 수준의 분화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수정란이나 난자를 사용하지 않아 윤리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꿈의 기술'로도 불립니다. 또 LIN28에 이상이 생기면 당 대사와 사춘기 시기 조절 및 간암과 난소암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때문에 LIN28이 다른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원리를 완벽하게 알아낸다면, 줄기세포의 이해와 관련 질병 연구,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셈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에서 에너지를 분배하고 세포 간의 의사소통의 양과 속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처음으로 규명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RNA를 조절하여 줄기세포.. 더보기
나로호 3차 발사 일정 및 중단 원인 공식 발표 교육과학기술부가 26일 오후 3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헬륨은 로켓에 가장 먼저 주입돼 로켓의 각종 벨브를 구동시키는 역할과, 연료탱크를 내부를 가압시켜 원활한 작동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날 발사 준비 작업 중 헬륨가스 공급 압력(220bar)를 견디지 못한 고무 실링이 파손됐다고 합니다. 일단 이날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포포브킨(Popovkin) 러시아 연방우주청장이 환담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한 후 발사를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나눴다고 합니다. 나로호 3차 발사 일정이 크게 늦춰질 전망입니다. 나로호 재발사는 절차 상 카운트를 고려할 때, 이번 이상이 단순 부품 교환으로 처리된다고 가정해도 최소 오는 31일 이후에나 가능합니다... 더보기
나로호 3차 발사 중단된 이유 26일 오전 11시 나로호 3차 발사 준비 절차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 발단 이날 한-러 기술진은 나로호 발사를 위한 준비 과정 중인 오전 10시 10분 경 1단부로 헬륨가스를 공급하는 장치에서 압력이 떨어지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기술진이 직접 환인한 결과 공급장치의 결속부에 있는 씰이 파손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장치는 기계 결속 장치 사이의 밀폐율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상온에서 기체상태인 헬륨 등 연료를 액체 상태로 만들려면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날 브리핑한 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에 따르면 나로호 1단부를 전담하는 러시아측은 이 씰의 예비 부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 절차 그런데 문제는 이 씰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현재 기립 상태인 나로호를 다시 눕히고, 조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