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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 추진 즉각 중단하라! 안전성평가연구소 출연금 전액 삭감! 형식만 바꾼 민영화 추진 즉각 중단하라!! - 민간매각 추진 실패 인정하고 독성분야 공공성 기능 회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 - 지난해 10월 국회 지식경제위 국정감사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은 안전성평가연구소(이하 ‘KIT’)의 4차 매각이 유찰될 경우 ‘민영화 계획 자체를 철회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KIT의 민간매각 추진이 중단된 듯했다. 그러나 최근 지경부는 KIT에 기초R&D 연구기능을 포기하고 수익사업을 늘리라고 요구하면서 2016년까지 출연금 전액 삭감을 강제로 추진하고 있다. 출연금 전액 삭감이라는 꼼수를 통해 KIT를 사실상 민영화하겠다는 수작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지경부는 이미 KIT의 2012년 출연금을 2011년보다 15% 삭감했다. 그리고 .. 더보기
우주선으로 유물의 정확한 연대측정, 가속기 질량분석기 충북 제천의림지는 약 2000년 전에 축조됐습니다. 우리나라의 금속활자인 ‘증도가자’에서 먹을 채취해 측정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옛 건축물이나 유물의 제작 연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자원분석실에 ‘가속기 질량분석기(AMS)’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AMS는 외부로부터 의뢰받은 고고학 시료 연대 측정이나 학술 시료 분석 등 때문에 1년 365일 24시간 가동 중입니다. AMS는 방사성 탄소를 이용해 다른 장비로는 측정 불가능한 5만 년 전 시료까지 연대 측정이 가능합니다. AMS의 원리는 지구상에 초극미량만 존재하는 우주선 유발 동위원소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우주선 유발 동위원소는: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으로 진.. 더보기
국내 최초 선박에 대한 수중폭발 실험 이 그림은 미국 MK48 어뢰 실사격 테스트 장면입니다. KAIST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박 수중폭발 연구를 본격화합니다. KAIST 해양시스템공학전공 신영식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모형 선박을 이용해 폭약의 수중폭발로 인한 충격이 선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연구팀은 가로 1m, 세로 2m크기의 알루미늄 모형 선박을 만들어 속도, 가속도, 압력 측정 센서를 부착하고, 선박과 폭약의 수평, 수직 거리에 따른 수중 폭발 응답 데이터를 기록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통해 컴퓨터 시뮬레이션만으로는 얻을 수 없었던 실제 실험 데이터를 얻어냈습니다. 이 데이터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결과와 비교해 계산 값의 검증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KAIST는 이번 실험을 계기로 향후 수중폭발 관.. 더보기
배아줄기세포 대신할 유도신경줄기세포 개발 체내의 모든 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는 치매 등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 거부반응과 같은 부작용과 난자를 이용해야 하는 윤리적 문제로 인해 그 사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환자로부터 얻은 체세포를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상태로 유도하는 체세포 역분화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일본 쿄토대 야마나카 교수팀이 체세포 역분화 유전자를 삽입하여 배아줄기세포와 매우 흡사한 유도만능줄기세포 생산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분화과정에서 소량의 미분화세포가 잔류해 세포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종양이 생성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역분화과정을 거쳐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만들지 않.. 더보기
양자통신 한계 극복하는 포톤에코 양자통신은 정보를 빛의 기본입자인 광자의 양자 상태에 실어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의 통신으로, 고전적 통신용량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한 펄스에 여러 개의 정보를 중첩하여 전송하므로, 빠른 속도와 정확한 정보전달 등 기존의 통신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던 100km 이상의 장거리 양자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 개발됐습니다. ■ 인하대 함병승 교수는 양자메모리 분야에서 지금까지 한계로 인식되던 밀리초 정도의 짧은 저장시간(스핀위상전이시간)을 수 시간까지 저장할 수 있는(스핀밀도전이시간) 새로운 포톤에코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함 교수는 지난 2009년 광잠금 라만에코방식의 양자메모리 프로토콜을 개발하였지만(Nature Photonics 발표), 마이크로파 영.. 더보기
팸토초 펄스로 나노튜브 실시간 분석 ■ 건국대 나노기술연구센터 임용식 교수팀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CNT)에서 광학기법인 시분해 분광법으로 직경이나 구조 등 다양한 나노튜브의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반도체형 탄소나노튜브에서 전자구조의 결맞음성에 기인한 강한 진동신호 및 이에 수반되는 미세한 격자진동 신호를 처음으로 관측하고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나노계측 기술은 펄스폭이 극히 짧은 펨토초 펄스로 탐사하는 광학기법으로, 시료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전자적 구조 변화와 원자간 격자진동의 변화를 시간 진행에 따라 투과세기의 변화로 직접 검출하는 레이저 분광법입니다. 검출된 탐사광의 세기는 독특한 여러 주파수의 합성으로 표현되는 데, 사용되는 레이저 중심파장을 변화시키면 검출된 진동 주파수(모드.. 더보기
ETRI 35년 역사동안 169조 8095억 원 경제효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설립 이후 35년 간 연구개발을 통해 총 169조 809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2011년 총예산인 309조 원의 약 55%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ETRI의 연구결과가 산업체 매출액 창출에 기여한 '직접효과'는 108조 4483억 원, 파생되는 '간접효과'는 61조 361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ETRI가 설립 3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ETRI 35년 연구개발 성과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 의뢰해 ETRI의 경제적 기여도 및 연구경쟁력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보고서에 나타난 경제적 파급효과의 분석 대상은 크게 ETRI의 대표 연구성과로 요약되는.. 더보기
우리나라 기계산업 품목별 수출 시장 점유율 분석 한국기계연구원이 발간한 월간 정책분석지 '기계기술정책' 3월호 중 '우리나라 기계산업 품목별 수출 시장 점유율 분석'(곽기호 연구원)을 보면, 우리나라 기계산업 실적이 최근 수출 5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력 수출 품목 가운데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단 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73개 주요 수출 품목(연간 5천만 달러 이상) 중 수출 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SITC 기준 상업용 직물·의류 세탁용 기계(7247) 단 1개였습니다. 또 세계 시장 점유율 1~10위를 기록한 품목은 총 43개로 전체 수출액의 82.2%를 차지했고, 점유율 2~4위 품목은 7개였습니다. 이 가운데 머시닝센터(73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