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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미래 산업의 팔방미인 '바이오센서' BT, IT, NT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환경 감시용 바이오 센서 제품의 시장 성장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진입 장벽도 비교적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바이오 센서는 생체감지 물질이 특정 물질과 선택적으로 반응 결합하는 성질을 이용해 분석 물질의 존재 여부를 신호 변환기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 및 소자입니다. 한국기계연구원 곽기호 연구원은 '바이오 센서 글로벌 시장 동향분석'을 통해 바이오 센서의 글로벌 기술 및 시장 트렌드, 세계 시장 구조 및 규모, 분야별 시장 동향 등을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 센서는 분석 물질에 대한 선택적 반응(Selectivity), 극미량도 측정할 수 있는 측정 한계(Detection Limit), 검출 기능의 재현성(Reproducibili.. 더보기
모든 물질에 있는 고유 지문, 원자배열을 측정하는 기술 ■ 모 엔진부품 전문업체는 미국의 유명 자동차 회사로부터 오스테나이트 함량이 10% 미만인 스텐레스강을 재료로 하는 연료공급펌프 제작을 의뢰 받았지만, 결국 그 기준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부품 수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오스테나이트가 국내 X-선 회절기로 측정했을 때는 10% 미만의 함량이었지만, 미국에서 측정한 함량은 10% 이상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 예에서 보듯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요구하는 대일 또는 대미 부품소재 부문에서 국내 업계는 기술 장벽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는 측정에 사용되는 인증표준물질 제조 기술이 미국 등 일부 국가만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금속 등 모든 물질은 사람의 지문처럼 고유의 원자배열을 갖고 있어, 이를 알아내면 물질의 종류를.. 더보기
희귀난치병 루게릭병, 침술로 고칠 수 있나 ■ 근육무력증인 루게릭병은 근 위축성 측삭 경화증이나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라고도 하는 희귀 난치병입니다. 이 병은 대뇌 및 척수의 운동신경원이 선택적으로 파괴되기 때문에 '운동신경원 질환'이라고도 하는데, 2130개 연속게임 기록을 보유한 야구선수 '루게릭'이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진단을 받은지 2년 만에 사망하면서 루게릭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천재 천체물리학자 스티븐호킹도 루게릭병 환자입니다. 루게릭병은 인구 10만명 당 2~3명 발병하며, 점차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으로는 약 10만 명, 우리나라에서는 5000명의 루게릭병 환자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탁월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입니다. ■ 한국한의학연구원 (KIOM).. 더보기
제주에 녹색기술개발 상용화 전진기지 구축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국내 '제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이 연구센터는 융복합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Test-bed 구축을 통해 청정지역인 제주의 그린에너지 자립을 지원하고 녹색산업 5대 강국 실현을 위해 설치됐습니다. 에너지연은 연구센터를 통해 제주도의 풍부한 육·해상 녹색 자원과 국제적 교류가 가능한 장점을 활용, 녹색성장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국제적인 에너지기술 융복합 R&DB 허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 제주도의 에너지와 물, 바람과 IT 및 스마트그리드를 활용한 창의형 연구를 통해 새로운 육·해상 상용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신재생 해수담수화, Redox 흐름 배터리, 해수열원 냉난방, 해상풍력발전, 연료전.. 더보기
꿈의 단열재 실리카 에어로겔, 연구소기업 알이엠텍㈜ 알이엠텍㈜가 제25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승인 받았습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하여 자본금 중 20% 이상을 출자하여 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입니다. 알이엠텍㈜은 한서대의 '실리카 에어로겔 분말을 함유한 단열성 및 내화성 도배풀 제조방법' 특허를 출자 받아 에어로겔 원료생산 및 응용제품개발을 사업화할 예정입니다. '실리카 에어로겔'은 전체 부피의 98%가 나노사이즈의 기포로 이루어져 매우 가볍고 단열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도가 높고 방음 및 충격완화 성능이 뛰어나 꿈의 단열재로 불립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로겔 원재료는 kg당 약10만 원 선으로 스티로폼과 같은 대체품에 비해 가격적인 경쟁력이 떨어지고, 에어로겔 물질 자체가 쉽게 깨지고 여타 물.. 더보기
가장 정확한 대한민국 표준시계의 2011.11.11.11:11 ㅇ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KRISS-1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세슘원자시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차 주파수표준기(Primary Frequency Standard)입니다. 2008년 7월 말 발표된 이 시계는 기존 3만 년에 1초 오차를 30만 년에 1초로 줄여 정확도를 10배나 높였습니다. 이렇게 정밀한 시계를 만들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6곳(프랑스,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ㅇ 1초의 정의는 '세슘 원자가 91억 9263만 1770번 진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이는 1967년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결정됐습니다. 이 때 결정된 진동수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때를 전제로 한 것입니다. 따라서 1초를 정확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환경의.. 더보기
바이러스로 암을 억제한다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는 p53이라는 암발생 억제 단백질의 발현을 통해 진행됩니다. 이 단백질이 분해되지 않고 오랫동안 기능을 유지해야 항암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p53은 단백질 분해억제 효소(HAUSP)와 단백질 분해 유도 효소(MDM2)에 의해 조절되는데, 두 효소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는 것이 이 분야 연구의 핵심과제입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명희 박사팀이 암발생 억제기능을 수행하는 단백질 p53을 안정화 시키는 물질을 발견해 신규 항암치료제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연구팀은 포항방사광가속기의 빔라인을 이용하여 HAUSP 효소와 바이러스 단백질의 복합체 입체구조를 규명함으써 바이러스에서 유래한 펩타이드 vif1과 vif2가 HAUSP 효소의 기능을 억제, 결과적으로 p53.. 더보기
신임 최태인 한국기계연구원장 취임사 전문 한국기계연구원은 10일 제15대 최태인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최태인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응용물리학 학사, 미국 플로리다 대학원 전기공학 석·박사 출신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정책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저의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한국기계연구원 가족 여러분과 외빈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지난 35년간 오늘의 한국기계연구원이 있기까지, 그리고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오늘 한국기계연구원의 제 15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연구원의 한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기관 발전에 대한 무한 책임과 막중한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기만 합니다.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