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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만 쓰고 있어도 대머리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을 대전에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대덕 벤처기업인 윈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헬멧형 모발성장 촉진 레이저 치료기 oaze(오아제)가 최근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오아제는 특정 파장의 레이저 광을 사용한 LLLT(저레벨 레이저 요법)를 두피에 응용, 모발의 생성과 성장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탈모를 방지한다고 합니다.

오아제의 유효성 실험 결과 임상실험 참가자의 97.43%가 탈모 방지 효과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실험기간 동안 사용군은 두피 ㎠당 16.59개의 모발이 증가한 반면 대조군(dummy군)은 ㎠당 0.28개의 모발만 증가해 제품 실험군이 66배의 모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오아제는 기존 탈모방지 레이저 빗과 달리 두피의 진피 깊숙이 자극해 탈모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아제의 촘촘한 레이저 단자는 두피에 직접 닿아 레이저 흡수력이 우수하고, 반사나 산란되는 레이저를 최소화해 정확한 에너지를 두피에 전달한다고 합니다.


또 진동기능으로 두피를 자극하는 지압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도 줍니다.

현재 오아제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일본 등 12개 나라에 수출 중이며, 다른 30여 개 나라와 수출 계약을 협의 중이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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