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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ADD)는 1월 12일 대전 본소에서 국방분야 최초 민간 기부금으로 건축된 친환경 신물질 연구센터 ‘의범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의범관은 기부자인 김용철 옹이 국가안보를 위해 써달라며 국방부에 쾌척한 100억 원으로 건립됐습니다.

의범관 1층은 김용철 옹의 흉상과 소장품을 전시해 평소의 검소한 생활 모습을 영원히 기리고, ‘인생은 유한하지만 국가는 무한하다’는 옹의 좌우명을 내걸어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키로 했습니다.

2층과 3층은 화약물질 미세탐지, 친환경 에너지변환·저장 및 경량화 연구실험실 등으로 사용되며, 각 실험실에는 펄스형 질량분광기 등 첨단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건립 사업책임자 김인호 박사는 “의범관을 통해 친환경 신물질 원천기술들을 개발, 미래지향적 신개념 무기의 독자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국방과학 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연구소 연구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배양하고 친환경 신물질 연구센터를 모태로 국방과학의 원천기술 개발 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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