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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27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2005년 9월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로 출범, 지난해 1월 대구와 광주가 특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대덕특구를 포함해 3개 특구를 관할하며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로 명칭이 변경됐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발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 대구, 광주 등 3개 특구의 기획 및 총괄 조정기능을 강화하고, 각 특구별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합니다.

이에 따라 이사장 산하 기획관리본부와 전략사업본부 및 3개 특구에 각각 본부를 두는 5본부 체제로 개편하고, 대외정책과 육성사업에 대한 기획·총괄 기능을 세분화 할 방침입니다.

이 같은 조직 편제는 연구개발특구 육성 정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총괄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대덕-광주-대구 특구의 상호 연계는 물론 각 특구별 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에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특구진흥재단은 연구성과 사업화촉진, ▲벤처생태계 선순환체계 구축, ▲국내외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특구간 연계강화, ▲비즈니스 지향적 인프라 구축 등 5대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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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신성동 금강산식당 입니다.

건물 정면에 이렇게 '게장'이라고 큼직하게 붙어있습니다.

몇 년 전 간장게장이란 음식을 이 곳에서 처음 먹어보게 됐습니다.
아주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간장게장 맛이 다 그런 것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른 식당에 가서 간장게장을 주문했다가 먹을 만한 살은 없고 뭔 냄세가 그리 많은지.
그제서야 금강산식당이 간장게장을 잘한다는 것 뒤늦게 알게 됐네요.

이 곳은 대덕특구에 오래 계신 분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집입니다.
기본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가격에 비해 밑반찬이 많다고나 특별나다거나 그런 느낌은 안듭니다.

그러나 간장게장은 확실합니다.


다리살입니다.
쪽~쪽~ 빨아먹게 되는데, 짜지도 않으면서 먹을게 푸짐합니다.

다리를 먹다보면 간혹 눈치를 보며 쟁탈전을 벌이게 되는 등껍질입니다.

이렇게 밥을 넣어 비벼먹는 것이라고 하는데, 반대로 속을 숟가락으로 긁어 밥에 넣어 비벼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금강산식당 또 하나의 주력 메뉴, 갈치조림 입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가격이 어떤가요?

제 맛집 사진은 대부분 아이폰3g 입니다. 그래서 사진이 션찮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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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특구육성사업 시행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올해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에는 대덕 347억 원, 광주와 대구 각 70억 원 등 전년보다 13% 증가한 487억 원이 투입됩니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이를 통해 기술이전 100건, 향후 5년동안 매출액 2330억 원, 연구소기업 9개 설립 등 기술사업화 성과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사업별로는 ▲연구소기업 육성, 특구간 공동기술사업화 등 특구기술사업화 부문 354억 원 ▲기술사업화 3-up교육 등 창업 성장지원 60억 원 ▲기술탐색이전, 기술사업화기획, 특구기술오픈마켓 등 우수기술 이전공급 부문 53억 원 ▲STP글로벌화, 네트워크 등 커뮤니티 및 글로벌 사업부문 20억 원 등입니다.

사업구분

사업 내용

특구기술사업화

(354억원)

․특구기술사업화

․특구간 공동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 전략육성

․국제공동기술사업화

․이노폴리스캠퍼스 육성

창업․성장지원

(60억원)

․기술사업화 3-up 교육

․기술경영애로해결

․토탈디자인

․유망기술정보제공

우수기술이전공급

(53억원)

․기술탐색이전

․특구기술오픈마켓

․업그레이드 기술이전

․R&BD사전기획

․사업화전략 고도화

․연구소기업 기술가치평가

커뮤니티 및 글로벌 교류

(20억원)

․STP모델 글로벌화

․네트워크 및 교류


올해는 전년까지 5~6월경 시행되었던 사업공고 시점을 3월로 대폭 앞당겨 사업의 연내 수행 등 조기집행 여건을 조성하고, 적기에 차년도 사업을 기획하는 사업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특구본부는 올해 성과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신규과제 평가에 있어 사업성을 대폭 중시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종전 R&D중심의 사업계획서 양식을 마케팅 로드맵 제시의무화 등 R&BD과제에 걸맞도록 보완하고, 과제선정 시 사업성 평가기준을 대폭 강화키로 했습니다.

또 각 특구별 특화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3개 특구를 연계하는 특구간 공동기술사업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덕특구

광주특구

대구특구

IT융복합

바이오메디컬

나노융합

정밀기기

광기반융복합

친환경자동차부품

스마트그리드

디자인문화컨텐츠

바이오소재

스마트IT 융복합

의료기기/소재 융복합

그린에너지 융복합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특히 올해에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육성'과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시작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아이디어창업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육성은 상대적으로 참여가 낮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활용해 기술애로지원 바우처사업과 창업아이템 검증사업 등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개 사업에 4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아이디어 기술창업지원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테크비즈센터(TBC)의 인프라와 각종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기술창업 성공률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총체적 자원 제공 창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 밖에도 금년 500억 원 등 3년간 총 1250억 원 규모의 특구펀드 조성을 통해 특구 기업이 겪는 기술금융애로를 해결하고, 특구육성사업과 연계지원을 통해 성과 극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

상세한 내용은 지식경제부(www.mke.go.kr),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www.innopolis.or.kr), 대덕테크인사이트(www.dit.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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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내에 있는 벤처 상장기업들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를 기술력으로 극복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19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하 특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덕특구 내 코스닥 상장기업 27개 사의 시가총액이 3조 7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존 상장기업 23개 사의 시가 총액은 2조 6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1조 400억 원)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코스닥 지수가 2%포인트 감소한 것을 고려할 때 괄목할만한 성과입니다.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신규 기업의 상장세도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동안 대덕특구 내 기업 가운데 ㈜리켐, ㈜골프존, ㈜인텍플러스, ㈜케이맥 등 4개 사가 코스닥 시장에 안착했다.
이들 4개 기업의 시가총액만 8300억 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덕특구 내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증가율은 17.4%로,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 전체 상장기업 증가율 1.72%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특구본부는 올해 대덕특구 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지난해보다 11% 성장학 4조 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스닥 상장기업 리스트


번호

기업명

번호

기업명

1

네오팜

15

이엘코리아

2

뉴그리드

16

제룡산업

3

대성미생물연구소

17

중앙백신연구소

4

디엔에프

18

㈜젬백스앤카일

5

바이오니아

19

파나진

6

빛과전자

20

피엘에이

7

성우테크론

21

한스바이오메드

8

실리콘웍스

22

프럼파스트

9

쎄트렉아이

23

효성오앤비

10

아이디스

24

인텍플러스

11

에스에너지

26

골프존

12

옵트론텍

25

리켐

13

우리이티아이

27

케이맥

14

유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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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신년사>

존경하는 연구개발특구 구성원 여러분,

웬지 가슴 설레고 좋은 일들이 가득 할 것만 같은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올 한해는 비와 바람의 조화를 부리는 상상의 동물인 용(龍)의 조화로운 기운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제2차 특구육성종합계획 추진과 대구·광주 특구가 추가로 지정된 원년이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이 확정됨으로써 연구개발특구가 지역을 넘어 전국을 무대로 새로운 국가혁신 체계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모았던 한해였습니다.

이는 산학연 등 특구구성원 여러분과 각 지자체의 협력과 협조로 가능했던 것으로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신년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재정위기 및 금융 불안으로 세계경제의 위축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적으로도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많은  환경의 변화가 연중 계속될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여건변화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나라는 과학벨트의 출범과 함께 기초-응용?개발-융합의 초광역형 클러스터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연구개발특구는 창의적 활동과 활력을 통해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지원기관으로서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 재출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금년에는 기초와 응용간의 연계와 산학연관의 혁신활동을 통한 기술사업화 및 혁신클러스터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 다음 과제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3개 특구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하여 삼각벨트 발전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대덕의 핵심역량에 기반을 둔 융복합 기술을 중심으로 한 허브(Hub) 기능을 강화하고 광주?대구 특구와 연계 발전시키는 Hub-Spoke형 사업의 추진을 통해
특구 R&D 성과 파급효과 극대화를 유도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과학벨트조성사업이 추진되는 첫해로써 기초과학과 출연연을 중심으로 한 응용?개발 R&D간 연계 등 연구개발특구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힘쓸 것입니다.

둘째, 기술-창업-투자-성장?육성이 선순환되는 벤처생태계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선, 상반기 중으로 1,250억원 규모의 특구전용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운영되도록 하여 기술금융환경이 대폭 개선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구축한 하드웨어 활용의 극대화를 꾀하고자 합니다.
테크비즈센터(TBC)내에 기술사업화 지원기능을 더욱 집적해 나가고, 2월 개관을 앞둔 연구생산집적시설을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에서 시험?인증까지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의 개선과 사업효율성 제고에 힘쓸 것입니다.

특구육성사업간 유사?중복사업의 통폐합 등 사업구조를 개편하되, 기술사업화 단절구간을 최소화하고 가치 창출력 제고를 위해 현재의 지원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하여 S/W와 H/W 그리고 자금이 연계되는 패키지형 일괄 지원시스템을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정착될 경우 새롭게 시작되는 아이디어 창업지원사업 등 특구가 명실공히 창업과 기술사업화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넷째, 해외 교류협력의 후속 연계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한국형 STP의 모델 전수사업을 ODA사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후속사업이 도출될 수 있도록 강화 확대시켜, 글로벌 교류협력 사업도 성과가 가시화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금년 9월 개최될 예정인 국제클러스터컨퍼런스(ICIC)의 내실화를 도모하여 세계 혁신클러스터間 네트워크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관운영차원에서 조직역량과 전문성 제고에 힘쓸 것입니다.

하반기에는 우리본부가 진흥재단으로의 명칭변경과 더불어 각 특구의 기술사업화센터도 각 지역의 특구본부로 위상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본부 직원의 역량과 전문성 제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역량 제고와 전문화를 위한 교육체계를 강화하여, 기술사업화 마인드가 전직원에게 체화되는데 역점을 두고 실행코자 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Facilitator와 Value Creator'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대외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 올 한해도 변화를 통한 혁신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경험하고 적응해 살아가는 것 같은데 또 다시 변화에 뒤쳐져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어, 언제나 변화를 통한 혁신을 요구받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동합심(求同合心)의 자세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같은 목표를 향해 마음을 합친다는 뜻으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조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새로운 환경을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역동적인 특구로 발전시켜 나가야 함을 내포하는 말입니다.

언제나 상호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이해하고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는 의미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이해와 소통,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혁신클러스터의 성공을 선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새로운 CI와 기관명칭 변경 등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범하는 올 해, 여러분들이 꾸는 꿈이 우리본부의 현실이 되도록 비전을 공유하고
꿈을 모으고 나누는데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임진년(壬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과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다시 한번 더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2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이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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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의 가치가 TEDxDaedeokvalley(TEDxDV)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집니다.

비영리단체 문화가치원은 내달 7일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대덕의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학이 참가하는 제1회 TEDxDV를 개최합니다.

TED는 ‘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지식’을 나누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 국제 컨퍼런스 중 하나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장, 구삼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체계팀장,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 체질의학연구본부장, 이선희 UST 석사과정, 정광화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 정기정 국가핵융합연구소 ITER한국사업단장, 홍진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연사로 나섭니다.

연사들은 각각 18분 동안 자신이 공유하고 싶은 지식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강연 내용은 번역 작업을 거쳐 유투브와 TED.com 등에 공개, 전 세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TEDxDV 홈페이지(http://www.tedxdv.org 또는 http://tedxdv.tistory.com/)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연 사 소 개(가나다순)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장

강대임 박사는 1982년부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측정표준연구를 시작하여 힘표준기 정확도 평가기술 개발로 2002년에는 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고, 2009년부터는 국제측정연합(IMEKO)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제 측정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연구를 왜 하는가에 질문에 가치 창출과 삶의 질 제고라고 즉각 답해오던 그가 요즘 관심을 갖는 것은 인간과 기계의 인터페이스 융합연구를 통한 장애우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도우미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 따뜻한 과학기술이 왜 필요한지를 국민들에게 알려 연구자나 정부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따뜻한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작은 역할을 하고 싶어 한다.


구삼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마트무인기사업단 무인체계팀장

구삼옥은 비행기광이다. 어려서부터 날아다니는 것에 호기심이 많아서 전생에 날짐승이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시력 때문에 전문 조종사의 길을 포기하는 대신에 항공기를 설계할 수 있는 항공공학자가 됐다. 1999년부터 무인항공기 개발 연구에 종사하고 있으며, 무인항공기의 자율비행 기술을 유인항공기에 적용해 아무나 타고 다닐 수 있는 미래의 항공기를 개발하는 일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 어릴 적부터 취미였던 모형항공기에서부터 시작한 항공기 조종의 재미를 키워서 자가용 조종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그의 다음 목표는 자신이 만든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여 우리 강산 하늘 유람을 하는 것이다.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 체질의학연구본부장

김종열은 엘리트 공학도 출신의 한의사다. 지진공학을 연구하던 26살에 한국형 맞춤의학인 사상의학을 만나 매료된 후 30살에 한의과대학에 입학하여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한의학이 체계가 부족한 학문이라는 주위의 만류에 그 부분을 내가 채우겠다는 의지로 불타올랐다. 8년의 임상경험을 통해 연구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에 입사한 후 사상의학을 과학화하는 '이제마 프로젝트'를 기획해 이끌고 있다. 공학, 생물학, 통계학 등 10여개 전공자를 모아 전통의학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한의학 진단을 객관화시킨 체질진단툴을 개발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선희 UST 석사과정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 선생님을 꿈꿔오다가 고등학교 때 제임스 왓슨의 '이중나선' 책을 읽고 생물학에 빠져 생명과학부에 입학하게 됐다. 대학교에 들어와 여성과학자의 훌륭한 롤모델로 삼게된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의 micro RNA 관련 논문들을 접하면서 연구원의 꿈을 확고히 가졌지만, 안정된 취업을 원하시는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로 졸업 후 은행에 입사하게 된다. 그러나 생물학 연구에 대한 열망으로 안정된 직장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마음으로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다.
현재 UST 한국화학연구원 캠퍼스 의약 및 약품화학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정광화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

정광화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78년 제1호 여성 해외유치과학자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합류했다. 이후 질량표준연구실장, 진공표준연구실장, 물리표준연구부장 등을 역임하며 진공기술전문가로 진공표준확립에 기여했다. 2005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으로 선임되어 국내 최초의 여성 출연연구기관장이 됐다. 2009년 3월부터는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원장으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외활동으로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3,4대 회장을 맡아 과학기술부와 함께 ‘여성 과학기술인력 육성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여성과학기술인의 권리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과학기술정책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정기정 국가핵융합연구소 ITER한국사업단장
정기정 박사는 매우 다양한 경험을 한 연구원이다. 프랑스국립공과대학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고 1986년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입소하여 방사성폐기물처리 연구를 하던 중, 안면도 사태를 겪게 된다. 이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확보를 위해 갖은 노력을 하다가, 1993년 프랑스 OECD/NEA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1997년 귀국해서는 원자력시설해체, 사용후연료관리 연구과제 등을 수행했고, 연구원으로서는 드물게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부장을 맡아 연구원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2006년 2월에는 국가핵융합연구소로 이적하여 세계 최대의 국제공동연구개발 과제인 ITER 사업의 한국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출연연 연구원으로 일하는 것을 천직으로 알고 있는 그는 국가가 베풀어 준 만큼 국가에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한다.

홍진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대기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홍진규는 식물의 광합성과 생태학을 공부하는 약간은 수상한 대기과학도다. 티베트 고원, 중국, 일본, 태국, 유럽 및 미국의 각지를 여행하며 생태계와 날씨, 기후 변화의 상관 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수학과 물리학 그리고 기후변화과학을 접목하는 시도에 골똘히 빠져 있다. 대학생 때 전자기파를 기술하는 맥스웰 방정식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려다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결심을 하게 됐다. 대학생 때는 유명한 물리학자인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라는 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현재는 역사와 심리학에 관한 책에 빠져있다. 움베르토 에코와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소설을 좋아하고, 음악을 나누는 것은 인종을 나누는 것과 같다는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말에 100% 공감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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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첨단기술의 사업화 첨병을 맡고 있는 연구소기업에 대한 전략적 육성사업이 시작됩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올해 하반기 총 7개의 전략육성 연구소기업을 선정하고, 상용화개발과 현장애로, 마케팅, 디자인 등 사업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연구소기업을 육성할 방침을 세웠습니다.

연구소기업 제도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6년 3월 도입된 제도로서, 올해로 제도시행 5년차를 맞고 있습니다.

대덕특구본부는 이와 관련해 이번에 선정된 7개의 연구소기업에 대하여 성장의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가상용화 자금을 2년차에 걸쳐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함으로써,  타겟시장 조기진입 및 안정적 성장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덕특구본부는 이번 연구소기업의 전략적 육성사업 도입에 앞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연구소기업 설립을 활성화시켜 왔습니다.


   【제도 개선】

    1. 공공연구기관이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 등을 통해 연구소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개정
    2. 연구소기업의 사전 설립승인제를 사후 등록제로 전환해 행정절차 간소화
    3. 특구안으로 한정된 공공연구기관의 지역범위 완화, 설립주체 확대
    4. 연구원의 휴?겸직 허용, 출연硏 연구자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가능


   【세제지원】

    1. 국세 : 소득발생 뒤, 3년간 법인세/소득세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2. 지방세 : 설립 후 7년간 100% 감면, 이후 3년간 50% 감면


   【평가지원】

    1. 목적 : 공공연구기관의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타당성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연구소기업의 설립을 촉진
   - 2. 현황 : 총28건에 6억 6천여만원 지원, 현재 20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지원



 

 연구소기업이란

 o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 안의 국립연구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자신이 보유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하여 자본금 가운데 20퍼센트 이상을 출자하여 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
(대덕연구개발특구등의육성에관한특별법 제2조 제5호)


□ 지원제도

 o 세제지원

   - 국  세 : 법인세/소득세 3년 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 지방세 : 취득세?등록세는 면제, 재산세는 설립 후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 감면
 
 o 기술가치평가비용 지원

   - 연구소기업 설립을 목적으로 보유 기술에 대하여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가치평가(사업타당성 평가를 포함)를 받는 경우에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90%까지 지원
 
 o 연구소기업 전략육성 사업

   - Star 기업을 발굴해 상용화개발, 현장애로, 마케팅 등 사업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연구소기업에 대한 전략육성 내실화

   - 추가상용화 개발사업은 1차년/2차년으로 나눠 진행하며 1차년도 500백만원, 2차년도 1000백만원으로 과제당 최대 1,500백만원 지원

 

< 연구소기업 설립현황 >

No

기관명

기업명

설립년도

지분율

사업분야

‘09매출

(‘08년)

인원

현황

내용

6T

1

원자력

선바이오텍

‘06.3

37.8%

식‧의약품, 화장품

BT

200억

(100억)

18명

2

표준

재원티앤에스

‘07.5

38.7%

세라믹 부품소재

ET

1억

(5천)

6명

3

ETRI

오투스

‘07.7

20.0%

텔레매틱스 분야

IT

7억

(10.4억)

19명

4

ETRI

매크로그래프

‘07.7

20.0%

영상 특수효과(CG)

CT

18억

(12억)

60명

5

생명

메디셀

‘07.12

44.5%

바이오 신약개발

BT

임상

단계

8명

6

KAIST

엠피위즈

‘08.7

32.8%

음성인식 응용제품

IT

1.5억

(1.3억)

8명

7

기계

제이피이

‘08.10

21.2%

광학필름, 성형롤

ET

15억

(2.8억)

13명

8

ETRI

비티웍스

‘08.10

20.0%

인터넷ID관리

IT

15억

(18.9억)

14명

9

ETRI

테스트마이다스

‘08.10

20.0%

SW테스팅

IT

10억

(5.3억)

8명

10

ETRI

지토피아

‘08.12

22.7%

GIS시스템, 솔루션

IT

10억

(14억)

10명

11

생명

미코바이오메드

‘09.6

40.6%

나노바이오센서

NT

초기

3명

12

KAIST

라스테크

‘09.6

25.5%

원격제어 로봇

IT

7억

20명

13

ETRI

Gphoton

‘09.6

30.5%

광송수신 시스템

IT

초기

11명

14

원자력

서울프로폴리스

‘09.7

21.0%

생물학적 제제

BT

15억

11명

15

ETRI

디엠브로

‘09.10

30.3%

DMB응용시스템

IT

초기

5명

16

화학

케이에너지

‘09.10

33.3%

다결정실리콘장비

ET

초기

7명

17

ETRI

쓰리디누리

‘09.12

33.3%

3D입체영상

CT

초기

7명

18

표준연

바우

‘10.8

40.0%

다층 가진기 개발

NT

초기

5명

19

ETRI

쏘그웨어

‘10.12

81.1%

게임서버 부하테스트

IT

초기

3명

20

ETRI

스마트큐

‘10.12

50.0%

DTV셋톱박스 개발

IT

초기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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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에서 거리는 제법 떨어졌지만, 대덕특구 사람들이 즐겨찾는 김치찌개 집이 있습니다.

읍내동 이가촌 입니다.

여러번을 갔지만 김치찌개만 먹은 것 같습니다. 



처음 느껴던 김치찌개 맛은 '좀 짜다' 입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밑반찬도 잘나오는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집의 특징은 김과 새우젓, 간장입니다.


이런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실제 만들어본 쌈


푸짐한 라면사리



대덕특구 사람들은 물론 공단 사람들도 찾는 곳이어서 점심시간마다 식당도 주차장도 붐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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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쌩쌩부는 요즘 듣기만 해도 따뜻한 맛집 얘기입니다.

지난 9월 더위가 한창일 때 신성동에서 꽤나 유명한  남원골 추어탕을 갔습니다.


계절도 계절이지만 맛도 좋다고 소문나서인지
식당안엔 사람이 한 가득.
밖에도 기다리는 사람 몇몇.

먼저 튀김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더위가 점점 강도를 더해갑니다.

이미 땀이 나기 시작.



드디어 좋아하는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너무 더워서 온 몸에 땀이 줄줄.
몇 숫가락 뜨기도 전에 와이셔츠는 벌써 거의 다 젖었습니다.

혹시 에어컨이 고장났나 확인해보니
에어컨 풀 파워 가동 중.
용량이 딸렸기 때문입니다.

사람 열기에 음식 열기에...거기에 백프로 부족한 에어컨.

그저 빨리 나가야 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음식 맛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숨막힙니다.

다른 사람들도 부채질하랴 땀 닦으랴...

내년 여름에 갔을땐 에어컨 한 대 더 들여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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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열린 중국 심천하이테크엑스포에 마련된 ‘대덕특구 단체형 전문전시회’를 통해 1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유통·판매를 위한 양해각서 3건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에는 태양에너지 휴대폰 충전기를 전시한 ㈜엘에스텍이 150만 달러의 납품 주문 및 현지 대리점유통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연 200만 달러 이상을 할 수 있는 중국시장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또 광촉매를 활용한 필터장비를 제조생산하는 ㈜나노케미칼이 1000만 달러 규모의 제품 납품계약 추진을 성사시켰고, 무선 심박계 제품을 생산하는 ㈜두성기술은 연간 450만 달러 규모의 현지 제품생산 판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덕특구 토탈 디자인사업 성과물 전시에서도 ㈜화이트스파 소프트욕조와 ㈜원테크놀러지 탈모치료기, ㈜에어포인트 하이패스단말기 등이 현지 기업과 현지 판매유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한 정보를 수집을 강화하는 등 제품 전시와 함께 맞춤형 IR추진으로 제품 구매상담 등 1000여 건 이상의 실질적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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