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잎이 무성한 감나무 밑에 기대어 서 있기만 해도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 감나무는 열매인 감은 물론 그 감나무잎도 몸에 이롭다고 합니다. 흔히 감을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단감을 먹으면 오히려 변비가 없어진다고 하네요. 또 단감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하루 한 개씩만 먹어도 하루 필요량을 섭취할 수 있고요, 비타민 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도 많이 함유돼 있어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피부를 탄력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감이 갈증을 멎게하고 위를 열어 튼튼하게 하며 술독을 토혈을 그치게 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단감들이 주인공이 된 '창원단감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창원단감을 소개해야 겠군요. 창원단감의 브랜드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