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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마존 원주민을 촬영하던 영국 관광객에 의해 포착된 이 외계인은 둥근 머리에 배가 튀어나온 전형적인 목격담 속의 외계인 모습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지역이 과거부터 외계인이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브라질 정부가 수년 동안 외계인 수색작전(작전명 프라토)을 벌였던 곳이라는 점입니다.

 

브라질 정부는 프라토 작전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다 최근 이를 인정하고 막대한 분량의 관련 서류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외계인 목격담은 인류가 문명을 시작한 이후 계속됐으며, 그 기록은 고대 벽화에서 현대 사진과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그러나 그 정확한 실체에 대해서는 현재도 갑론을박이 진행 중이며, 이를 규명하기 위한 세계 과학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발견된 고대 벽화에 표현된 외계인.



이런 가운데 외계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특별전이 대전에서 열립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4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영국 사이언스뮤지엄 초청 에이리언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UFO의 미스터리와 1947년 미국의 로스웰사건 등 외계생명체의 흔적을 다룬 Aliens mystery world,  지구에 숨겨진 이상한 생물체를 탐험하는 Aliens science,  가상의 행성인 블루 문(Blue Moon)과 아우렐리아(Aurelia)를 최첨단 터치스크린을 통해 탐험하는 Aliens world,  그리고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 프로젝트인 S.E.T.I를 통해 직접 외계 생명체와 대화를 시도하는 체험존 등 4개의 테마로 연출된 전시 존으로 구성됩니다.

인도 고전 문헌에 묘사된 UFO 추정 물체

‘에이리언 미스터리 세상’ 코너에서는 고대 벽화 등에 나타난 UFO를 비롯해 1947년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에 추락한 UFO와 외계인 사체의 진실 공방, 남미 나스카 거대 문양에 나타난 외계인 모습 등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에일리언 과학’ 코너는 심해 등 지구에 숨겨진 이상한 생명체를 바탕으로 우주 환경에서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과 이를 추적하는 과학자들의 활동을 공개합니다.

이어지는 ‘에일리언 세상’은 서로 상반된 환경 조건을 가진 가상 행성 블루문과 오델리아의 생명체를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외계인과의 대화’ 코너는 실제  S.E.T.I(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우주에 보내는 등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우주인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중력가속도 체험계와 천체물리학자 스티븐호킹의 동영상 메시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용  어  설  명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igence) :
외계 지적 생명체를 찾기위한 일련의 활동을 통칭적으로 부르는말이다.
SETI 프로젝트는 외계 행성들로부터 보내오는 전자기파를 찾아서 외계생명체를 찾는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시장 구성>

1. Aliens mystery world 존 <미확인 비행물체 UFO 미스터리와 로스웰 1947>

UFO 존에서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UFO와 관련된 6가지 미스터리 - p 미스터리 서클, p 팔랑케의 돌, p 핀투키오의 탄생, p나스카 문양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미스터리 존재 가능성을 모형과 영상 그리고 그래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947년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 UFO 추락 사건을 모티브로 한 외계인(Aliens) 존에서는 당시 비행물체가 추락한 후 발견된 외계인 사체 및 해부 영상과 뉴멕시코주 로스웰지역 신문을 확인할 수 있다. 1947년 7월 미국 뉴멕시코주의 소도시 로스웰에서 발견된 이상한 금속파편들을 로스웰 육군항공기지가 "추락한 비행접시의 파편을 발견했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된 '로스웰 사건'의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2. Aliens science 존 <지구에 숨겨진 이상한 생명체의 발견>

천문학, 생물학, 천문학으로 나뉜 3개의 외계 생명체 과학관은, 생물체가 살 수 없다고 여겨지는 환경 속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과, 진화론에 입각하여 환경에 적응하거나 혹은 지배하면서 그 종의 진화를 이어가는 생명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역설적으로 외계행성에 생명체가 있다면 어떤 형태로든 진화하고 있을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가설을 대변한다. 천문관에서는 태양계에 생물체가 서식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행성들과 그 행성들에 대한 인간의 탐사노력들을 인터렉티브한 게임과 표본, 퀴즈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과학자들은 현재 인간의 과학 수준으로 태양계의 행성의 극히 일부분만을 탐사하는 상황에서 우리 태양계보다 몇 천억 배 더 큰 우주의 어느 한 공간에 생명체가 살수 있고 지구의 생명체들처럼 그들도 진화하고 있을 것이라고 가설하고 있다  

3. Aliens world 존 <과학적 진실, 외계행성 블루문 & 오델리아 여행>

외계행성에 생명체가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대기의 기압이 높아서 날개가 없는 생명체들도 하늘을 날 수 있지 않을까? 혹시 지구 같은 환경이라면 아마존 원시림 같은 모습을 갖고 있지는 않을까? 지구 이외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고 생명체들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진화한다는 원리를 바탕으로 블루문과 오델리아라는 가상 외계 행성을 영상물로 제작하였다. 가상의 행성들에 서식할 것이라고 추정되는 10개의 외계 생명체를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동작하는 인터렉티브 영상 장치물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스티븐 호킹 박사의 물리학 이야기와 외계생명체 3종을 모형과 그래픽,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4. Aliens communications 존 <지구 밖 머나먼 우주 외계생명체와의 대화>

관람객은 S.E.T.I(전파메시지 전송 시스템)을 통해 우주에 메시지를 보내 외계생명체와 대화를 시도할 수 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영상관, 갤러리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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